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15년 상하이 도서전 개막

[2015-08-12, 10:42:03]
 
올해로 12회를 맞는 2015 상하이 도서전이 19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전시센터(上海展览中心)에서 열린다.
“독서사랑, 생활사랑(我爱读书,我爱生活)”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신문출판방송총국과 상하이시민정부의 주최, 중국공산당상하이시위원선전부서와 상하이신문출판국이 승인하고 상하이 징안구(静安区) 인민정부가 협력하는 행사이다.

1년에 한번 각종 대다수 도서와 다수의 독자와 국내외 작가, 문화각계 저명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행사로, 주최측은 작년 도서전 이후 다각적 연구와 새로운 요구에 발맞춰 더욱 최적화된 전시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크게 3가지 중점 도서들로 분류할 수 있다.
사회주의 핵심가치관 선양, 4개전면(四个全面)의 정치이념을 상세히 해석하고 중국 발전의 길을 연구한 주제의 도서와 항일전, 반파시즘, 전쟁승리70주년 기념 도서, 그리고 국내외 혁신적 움직임 및 발전사례, 최근 트렌드와 관련된 여러가지 도서들로 분류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출판사는 500여개로, 참가하는 도서는 15만 종을 넘어섰다.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각종 독서문화행사는 700개가 넘는다. 또한 천명에 가까운 국내외 작가들과 학자들 각계 저명인사들이 상하이에 모인다.
그 중 장시출판그룹(江西出版集团), 중원텐디출판매체주식회사(中文天地传媒股份有限公司)가 주축이 된 장시출판전시참가단(江西出版展团)은 5000여 종의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고, 다수의 작가와 문화예술계의 저명인사 및 30여개 독서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하이의 많은 독자들에게 장시출판계의 실력과 경쟁력을 다각도,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전시회장 총 면적 2만3천㎡에 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출판그룹(中国出版集团)도 41개의 계열 출판사와, 300여 명이 일하는 대형그룹, 4000여종의 새로운 도서, 단행본 발행총액 900여만도서, 60여개 행사로 새로운 대규모 기록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올해 도서전에는 “인터넷+” 라는 주제로 인터넷 요소가 가미되어 각종 형식의 디지털출판물이 전시된다.
세기출판그룹(世纪出版集团)은 디지털 출판관을 내놓아 전자열람실을 선보이고, 도서구입시스템 및 APP어플 등을 선보인다.

중국 최대의 인터넷 음성도서 플랫폼 “히말라야(www.ximalaya.com)”가 상하이 도서전에 올해 처음 참가하고, 전세계 최대 전자책 보유상점인 아마존은 올해도 전시회에 참가한다. “e번인(e本印)” 은 대형 출판기구, 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예약한 도서를 디지털 작업 후 고객이 다운받아 확인 하고 주문 인쇄하는 시스템을 체험시키고, 인쇄문화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입장료는 낮시간 10元  야간 5元 으로 개방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엔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혜미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김대건 신부 서품 170주년 기념 행사 상하이서 개.. hot [1] 2015.08.08
    김대건 신부(1821~1845) 김대건 신부(1821~1846) 서품 170주년 기념행사가 한국천주교회의 중요한 모태공간인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상하이한..
  • 놓치지 마세요! 추천 전시회 hot 2015.08.08
    앤디워홀 팝아트 전시회(你就是艺术-波普艺术领袖安迪沃霍尔作品展)앤디워홀은 20세기 예술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자 팝 아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예술가다....
  • “이번엔 래퍼다” 소지섭 上海 팬미팅 hot 2015.08.07
    해외 팬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눈길신곡에 미발표곡까지 선보여소지섭이 배우가 아닌 래퍼로서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일 상하이상청극원(上海商城剧院)에서 소지섭..
  • CGV 2015년 8월 상영작(상해) hot 2015.08.05
    CGV 2015년 8월 상영작(상해)
  • 송재림 상하이 팬미팅 연기 hot 2015.07.28
    ‘남친(남자친구의 줄임말) 삼고 싶은 배우’로 통하는 송재림이 오는 8월 2일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송재림은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위기의 헝다 자동차, 지방정부가 “보..
  2. 트립닷컴, 관광업 회복에 1분기 수익..
  3. 샤오미,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배..
  4. ‘공감’ 6주년 기획 '몸·맘·쉼'..
  5. “장가계, 한국인 줄”… 中 언론 “..
  6. 中 스타벅스, 주문 안한 손님 내보내..
  7. [상하이의 사랑법 13] 마음에 들어..
  8. 상하이 新정책 호재에 부동산 시장 ‘..
  9. 알리클라우드, 한국 등 5개국에 데이..
  10.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

경제

  1. 위기의 헝다 자동차, 지방정부가 “보..
  2. 트립닷컴, 관광업 회복에 1분기 수익..
  3. 샤오미,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배..
  4. 상하이 新정책 호재에 부동산 시장 ‘..
  5. 알리클라우드, 한국 등 5개국에 데이..
  6. 上海 부동산 新정책 발표, 첫 주택..
  7. 中 ‘517’정책 후 부동산 시장 활..
  8. 中 농업·교통·중신은행 ATM 무카드..
  9. 헝다 자동차, 지분 매각 소식에 주가..
  10. 징동 류창동, ‘대기업병’걸린 직원들..

사회

  1. ‘공감’ 6주년 기획 '몸·맘·쉼'..
  2. “장가계, 한국인 줄”… 中 언론 “..
  3. 中 스타벅스, 주문 안한 손님 내보내..
  4.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
  5. 상하이, 中 최초 ‘실외 흡연구역 기..

문화

  1.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2. [신간안내] 북코리아 5월의 책
  3. ‘범죄도시 4’ 상하이 온다
  4. [책읽는 상하이 241] 하루 3분,..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에 보이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에 보이지..
  4.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5. [상하이의 사랑법 13] 마음에 들어..
  6. [김쌤 교육칼럼] TCK들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