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국제 자동차 전시회' 개막... 글로벌 자동차 1000社 참여

[2021-04-19, 16:48:37]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 전시회가 19일 상하이 국가회전중심(国家会展中心)에서 공식 개막했다. 올해 세계 최초로 열리는 최정상급(A급) 자동차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신화사(新华社)는 19일 전했다.

올해 상하이 자동차 전시회의 테마는 '변화를 포용한다(拥抱变化)'로 알려져, 자동차의 스마트화 전기화가 최대 관심 영역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1000여개 기업이 참여, 전시 면적은 총 36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국내외 자동차 대기업, 인터넷 신차, 글로벌 일선 부품업체 및 인터넷 자동차 관련 기업 등이 대거 참여 했다.  

19일 화웨이 ADS 하이엔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도요타의 차세대 전기차 'TOYOTA bZ'의 첫번째 컨셉트카 'TOYOTA bZ4X CONCEPT'가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새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아이오닉5와 EV6 등 주력 모델까지 총동원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한 G80의 파생모델로 87.2㎾h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인증방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이다. 350㎾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편 개막일인 19일 오전 상하이 국가회전중심 입구에는 일찌감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실명제를 위해 '안면 스캔'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모든 입장료는 전자티켓으로 사전 클라우드에서 실명 인증을 실시한다. 입장 시에는 안면 스캔을 통해 유효 인증서를 확인하고, '건강코드(健康码)'를 제시, 적외선 기기 온도 측정을 통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회에는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상하이국제자동차 전시회 

전시 일정: 4월 19일~20일(언론 매체 입장)
             4월 21일~23일(전문가)
             4월 24일~28일(일반인)
장소: 国会展中心(上海)
입장료: 48,85,90,600,800
공식계정 팔로우: 大河票务网ID:dahepw
어플: 大河票务APP 다운로드 후 빠른 티켓 구매 가능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韩 언론, 축구 패배로 악의적인 중국 흡집내기”.. hot 2021.04.14
    中“韩 언론, 축구 패배로 악의적인 중국 흡집내기”비난 13일 오후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과 중국 대표팀과의 ‘2020 도쿄 올림..
  • [책읽는 상하이 106] 엄마의 말공부 2021.04.07
    코로나 시대, 일상에서 써먹는 엄마 말의 힘아이들이 커갈수록 부모와의 소통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아이는 한 독립된 인격체로 자라나는데 엄마는 내가 원하는 대로만..
  • 中 매체, 중국 여자축구팀 한국서 푸대접…텃세 ‘익.. hot 2021.04.06
    중국 매체가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를 치르기 위해 지난 5일 한국에 입국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입국 과정에서 이른바 ‘안방 텃새’로...
  • SHAMP 4월 추천도서 hot 2021.03.25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경영과 중국>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문정인의...
  • 5인 5색 작은 그림전, 드로잉 20여 점 전시 hot 2021.03.18
    무엇인가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설렘이 있다. 평생 붓 한번 잡은 적 없지만 언젠가는 집안 한 켠에 작은 작업실을 꾸며 일상의 순간을 화폭에 담아 봐야지 하는 그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구춘공원 벚꽃축제 ’이것’ 금지..
  2. 위챗 모멘트에 ‘이 내용’ 올리면 ‘..
  3. 상하이푸동공항 11일 입국자 수 최근..
  4. 中 리샹, 신차 발표 후 ‘악의적 편..
  5. 中 직장 내 디지털화 여성↑, 남녀..
  6. ‘더바디샵’ 파산 소식에 中 누리꾼..
  7. 포브스 선정, 올해 중국 파워 '여성..
  8. 8시간 줄 섰더니 ‘품절’ 통보…난장..
  9. 상하이 디즈니랜드, 신규 ‘테마존’..
  10. 완커, 12개 은행서 14조 지원?..

경제

  1. 中 리샹, 신차 발표 후 ‘악의적 편..
  2. 中 직장 내 디지털화 여성↑, 남녀..
  3. ‘더바디샵’ 파산 소식에 中 누리꾼..
  4. 포브스 선정, 올해 중국 파워 '여성..
  5. 완커, 12개 은행서 14조 지원?..
  6. 비야디, 글로벌 확장 위해 멕시코 현..
  7. 샤오미 자동차 준비완료! 이달 28일..
  8. 中 소비 진작 위한 ‘이구환신’ 정책..
  9. 中 항저우, 중고주택 구매 제한 전면..
  10. 허마(盒马)X매장, 1년만에 ‘철수’..

사회

  1. 上海 구춘공원 벚꽃축제 ’이것’ 금지..
  2. 위챗 모멘트에 ‘이 내용’ 올리면 ‘..
  3. 상하이푸동공항 11일 입국자 수 최근..
  4. 8시간 줄 섰더니 ‘품절’ 통보…난장..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신규 ‘테마존’..
  6.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7. 중국·싱가포르 무비자 후 싱가포르行..
  8. ‘본가’인 줄 알고 배달시켰더니…알고..
  9. 4.10 총선 재외투표 27일부터 시..
  10. 中 일부 지역 ‘미성년자 주유·차량..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2] 그 산, 그..
  2.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3. [책읽는 상하이 233] 연결된 고통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여신·..
  2. [중국 간식 기행 ③] 유년시절 최애..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제16차 WTO 각료 회..
  5. [델타 건강칼럼] 귀족병이라 불리는..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곳
  7. [Jiahui 건강칼럼] 치과 치료..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별이 된 헝..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