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오는 12일부터 목적지가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등 3개 지역인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3+11' 격리 조치를 적용키로 했다.
10일 상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3+11' 격리조치란 상하이를 통해 입국 후 상하이에서 3일동안 격리 관찰 후 목적지로 이동해 다시 11일동안 격리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상하이에서 3일동안 격리 후 장쑤, 저장, 안후이 등 목적지에서 파견한 전문 차량을 이용해 해당 지역의 격리장소로 옮겨져 다시 11일동안 격리되는 것이다. 격리관찰 기간은 전후 합쳐서 14일이다.
목적지가 상하이인 해외 입국자의 경우에는 '7일 집중 격리+7일 자택 격리' 조치가 적용된다.
이밖에 목적지가 상하이 및 상기 3개 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인 경우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상하이에서 14일동안 격리관찰을 받게 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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