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리서치업체인 웰스-엑스(Wealth-X)가 세계 고액 자산가(HNW) 통계를 발표했다. 18일 CCTV 보도에 의하면 중국은 고액 자산가가 188만명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미국으로 868만명이였다.
이번 통계는 순자산 100만~3000만달러를 소유하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보다 더욱 부유한 계층은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의 고액 자산가 계층의 총재산은 4조 989억달러였고 미국은 22조 683달러였다.
고액 자산가가 가장 많은 나라 순으로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한국, 호주, 이탈리아였으며 전 세계 75.2%의 고액 자산가들이 이 10개 국에 포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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