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가의 LV백을 샀다가 탈색 등 문제로 전문매장을 찾은 한 남성은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18일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따르면, 항저우의 한 남성은 1만 위안(165만원)을 호가하는 LV백 두개를 구매했다가 탈색, 칠이 벗겨지는 등 문제를 발견하고 다시 전문매장을 찾았다. 그런데 상하이 LV본부 관계자는 이 남성에게 황당한 권유를 했다.
흰색 와이셔츠를 입지 않으면 탈색이 안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 칠이 벗겨지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과 수토(水土)가 맞지 않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공기질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대중들의 지력을 테스트하는 가"하면서 물과 토지 공기에 대한 모욕일뿐만 아니라 대중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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