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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을 세계에’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개막

[2013-09-13, 20:12:05]
한국, 중국, 유럽 등 27개국 130여명 참가
 
콜롬비아 총영사관 Ronaldo 총영사, 한국 문화원 김진곤 원장,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 한국 건축가협회 이광만 회장, 김철희 부회장, 김동훈 부회장
콜롬비아 총영사관 Ronaldo 총영사, 한국 문화원 김진곤 원장,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 한국 건축가협회 이광만 회장, 강철희 부회장, 김동훈 부회장(좌측부터)
 
 

지난 10일 화요일 상하이한국문화에서는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의 개막식을 열고 전시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와 한국건축가협회(이하 협회) 이광만 회장, 각국 주상하이총영사들을 포함 50여명의 주요인사들이 참가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광만 협회장은 축사에서 “세계 최초로 국제건축가연맹(UIA)의 승인을 받고 27개국 130여명이 본 전시에 참가했다”라며 이번 전시가 “전세계 건축가들과 교류하고 한국의 건축가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구상찬 총영사는 “다양한 건축물이 공존하는 상하이에서 한국 건축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은 한국 건축가의 작품부터 유럽, 중국 등 해외 건축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건축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건축작품의 간략한 도판부터 건축가의 프로세스를 엿볼 수 있는 컨텐츠들 또한 풍부하다. 협회 관계자는 “건축에 대한 깊이가 부족해도 국내외 건축가들의 다양한 디자인 감각을 한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을 위해 참석한 상하이시도시계획업협회 장밍스(张明是) 회장은 작품을 감상한 후 “컨텐츠가 다양하고 풍부한 전시”라며 “한국의 건축은 현대인의 생활 속에 밀접히 녹아있다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축가 100인전을 주최한 상하이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은 “100% 한국 컨텐츠만으로 구성되던 이전 전시들과는 달리 한국과 세계의 컨텐츠가 함께 담긴 전시회라 외국인들에게 반응이 더욱 좋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구상찬 총영사와 이광만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구상찬 총영사와 이광만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손현아 기자

▶기간: 9월 9일(월)~9월 28일(토), 9:00~18:00
  ※전시 기간 중 무휴
▶장소: 한국문화원(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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