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호주 보세상품, 인터넷쇼핑으로 만난다

[2014-11-28, 10:45:28]

이제 중국 전 지역에서 호주(오스트레일리아) 보세상품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동방망에 따르면, 호주는 올 5월 상하이와이가오차오(外高桥)에 국가관을 설치해 중국에서 유일하게 자유무역구 내에 보세전시장을 가진 수입상품 국가관이 됐으며 이번 인터넷쇼핑몰 오픈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 현재 호주관에는 녹색식품, 건강식품, 화장품, 일용품, 피혁제품, 와인 등 100여개 브랜드의 800여가지 상품들이 있다.


자유무역구 관계자는 "호주관에서 판매되는 상품가운데서 대부분이 평소 중국 소비자들이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중저가 브랜드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주관에는 30여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중국에서 호주 제품이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최대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이다. 호주관의 수입상품은 정상적으로 수입된 상품에 비해 가격이 10~30% 싼 편이다.


한편, 상하이자유무역구는 인터넷쇼핑몰 호주관에 이어 태국관, 뉴질랜드관, 이탈리아관, 러시아관, 칠레관, 중국대만관 등도 잇달아 오픈할 계획이다.

 

TIP: 보세상품이란? 관세부과가 유보된 상태에서 보세장에 장치된 수입상품을 의미한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자유무역구, 개인 해외투자 완화 hot 2014.11.17
      상하이자유무역구가 개인의 자본계좌 개설을 허용할 전망이다.   펑파이신원(澎湃新闻)에 따르면, 한정(韩正) 상하이서기는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
  • 상하이자유무역구 출범 1년, 기대에 못미쳤다 hot 2014.09.26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오는 29일로 출범 1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각종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자본규제 완화 및 금리자유화의 더딘 행보에..
  • 상하이자유무역구, 수입차 판매… 20~30만元 저렴 hot 2014.08.27
    상하이자유무역구가 해산물에 이어 수입자동차에 대한 직영판매를 시작한다. 포르쉐, 벤츠, BMW, 재규어, 랜드로바 등 고급 브랜드의 SUV가 일반 자동차판매점보다..
  • 아마존, 上海자유무역구에 지사설립 hot 2014.08.25
    글로벌 전자상거래 2위 업체인 미국 아마존이 상하이자유무역구에 정식으로 진입하며, 중국시장 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자유무역구시험지구 관리위원회와 상하..
  • 우한에 中 내륙 첫 자유무역지대 설립 hot 2014.08.07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에 중국 내륙으로는 처음으로 자유무역지대(FTZ)가 설립될 전망이다. 이는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 이어 중국에서는 두 번째며 내륙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2.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3. 中 최저임금, 상하이 월 52만원·베..
  4. 이주 보상금이 40억? 上海 한 아파..
  5. ‘NO JAPAN’ 외치던 중국인들이..
  6.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7.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8. BMW, 베이징 세계 최초 5S 매장..
  9.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10.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경제

  1.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2. 中 최저임금, 상하이 월 52만원·베..
  3. ‘NO JAPAN’ 외치던 중국인들이..
  4. BMW, 베이징 세계 최초 5S 매장..
  5.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6. 홍콩서 주문하고 선전서 받는다…메이퇀..
  7. 中 정부, 중앙·국가기관, "국산 전..
  8.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9.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10.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사회

  1. 이주 보상금이 40억? 上海 한 아파..
  2.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3.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4. 한양대 '한양중국센터' 설립 20주년..
  5.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上..
  6. 17명 아동 유괴·매매·학대한 희대의..
  7. 11월부터 기차표 디지털 영수증 발급..
  8. 2024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개최
  9. 연운항 한인상회 지체장애아동 재활에..
  10. 대한항공, 12월 28일부터 인천-푸..

문화

  1.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2.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3.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4.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오피니언

  1.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2.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3. 주식·부동산 동시 회복, 서민을 위한..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래, 한..
  6.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7. [상하이의 사랑법 18] 사랑에도 절..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