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칭에서 “21일 미국 정부는 휴스턴 소재 중국 총영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고 환구망이 보도했다.
24일까지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통지를 받았으며 중국 정부는 미국을 향해 “미국의 정치적 도발로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중미 영사조약도 위반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미국은 즉시 잘못된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미국이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중국은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저녁 총영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화재가 진압되어 총영사관 진입은 허락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