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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알아둬야 할 피부 관리 스텝 5

[2010-03-26, 21:47:08] 상하이저널
대부분의 피부 관리법은 비현실적이다. 클렌징 단계만 해도 2,3가지나 되는 등 너무 복잡하고 여러 제품을 겹겹이 발라 모공을 막고 피부를 지치게 만든다.

성분은 너무 자극적이고 가격은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비싸다.

훌륭한 피부 관리법이란, 돈을 낭비하지 않고 오로지 합당한 주장을 하는 정직한 제품을 사면서 피부에 이로운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화장품 회사들의 판매용 전략에 속지 않고 현실적인 피부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 순하고 효과적인 수용성 클렌저
아침이건 밤이건 그리고 메이크업을 지울 때에도, 세안은 반드시 깨끗이 행궈지고 눈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수용성 클렌저로 한다.

화장솜에 묻혀서 눈을 닦아내는 식의 포인트 메이크업 클렌저는 필요 이상으로 피부와 속눈썹을 잡아당기고 피부를 자극하며, 비누는 자체로 고형비누를 만들어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모공을 막으므로 삼간다.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에서 약간 따뜻한 정도가 좋다.


♣ 질 좋은 각질 제거제
각질 제거는 막힌 모공을 열고 죽은 세포를 제거해주어 건성과 지성 모두에 도움을 준다. 각질을 제거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스크럽으로 하는 물리적인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AHA나 BHA 같은 화학 성분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크럽의 경우 세안을 마치고 피부가 젖어 있는 상태에서 손바닥에 약간의 베이킹파우더를 올린 후 물을 조금 뿌려 반죽한 뒤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좋다.

화학 성분을 이용하는 경우 햇볕 손상이 심한 경우엔 AHA 5% 농도의 제품을, 여드름 피부에는 1~2%의 BHA 제품을 세안 후 정돈한 얼굴 위에 바른다.


♣ 자극 성분이 전혀 없는 토너(혹은 여드름 피부의 경우 살균 성분이 담긴 토너)

세안과 각질 제거를 마치고 깨끗하게 건조시킨 피부 위에 토너를 적신 화장솜을 문지른다. 토너 역시 다른 모든 기초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자극적인 성분이 없어야 한다.

비싼 토너라고 해서 자극이 없는 것은 아니다. 향료, 알코올, 멘톨(menthol) 등 자극적인 성분이 없는지 성분 표시를 보고 결정하자.


♣ 밤에는 모이스처라이저(건성피부일 경우만)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는 단계는 여성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이다.

화장품 업계는 여자들의 이런 강박관념을 아주 즐겁게 받아들인다. 모이스처라이저와 안티윙클 제품을 겹겹이 잔뜩 바르는 것이야말로 화장품 회사들의 부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모이스처라이저가 필요한 사람은 건성피부뿐이다. 건성피부라면 밤에 세안 후 건조 부위에만 바르면 된다.

여드름이 나는 부위에는 어떤 모이스처라이저도 발라서는 안된다.


♣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모이스처라이저나 파운데이션 겸용)

낮 동안에는 UVA 차단 성분이 함유된 SPF 15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드시 아보벤존(avobenzone),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등의 활성 성분 중 하나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중성에서 건성 사이의 피부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자회선 차단제를 바르면 따로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를 필요가 없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희석시키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마지막에 발라야 한다.


▷태멘피부뱃살관리센터 이명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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