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마스크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동식 마스크다. 내부 장착된 팬으로 정화된 공기를 내보내 일반 마스크보다 호흡하기 훨씬 편하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별도 판매하는 내부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관리만 잘 한다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도 있다.
전동 마스크의 공기 정화율은 98.9%에 달한다. 마스크 내부에 장착된 천연 대나무 섬유, H11급 고효율 필터, PP 고효율 섬유 세 가지 필터가 외부 미세먼지 및 이물질을 철저히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정화된 공기는 숨을 들이마시지 않아도 바람으로 마스크 내부에 보내진다. 바람 등급은 1~3단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1단은 휴식, 2단은 산책, 3단은 운동하기에 적합하다.
마스크 디자인은 얼굴에 완벽히 밀착될 수 있게 설계됐다. 얼굴 표면에 닿는 부분은 유아 젖병 소재와 같은 등급의 실리콘으로 제작됐으며 탈부착이 가능하다. 사용한 뒤에는 실리콘 부분을 분리해 흐르는 물, 알코올, 끓는 물 등에 넣어 소독하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는 완충한 상태에서 1단으로 연속 7시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760mAh로 충전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2~3시간이다.
제품 구매자 다수는 최근처럼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을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일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해 운동할 때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겨울철 안경에 김이 서리지 않아서 좋다는 후기도 있었다.
단, 일부 구매자들은 오래 착용했을 때 내부에 습기가 차고 더운 날씨에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화장했을 때 실리콘 표면에 화장품이 묻어나와 밀착력이 떨어진다는 점, 마스크 배풍 구멍을 통해 미세먼지나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단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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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