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는 분위기가 장기화 되려는 조짐이 보이는 한편 늘어나는 뱃살을 보며 한숨 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먹는 양은 똑같지만 활동반경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어쩐지 이대로 있다가는 다가오는 여름 온몸을 옷으로 꽁꽁 싸매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가정용 런닝머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가정용 런닝 머신은 층간소음, 큰 부피, 옷걸이로 전락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이 런닝 머신은 이 모든 고민을 한번에 날려버릴 만큼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먼저 초슬림형 제품으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이 제품의 두께는 고작 14.5cm로 성인 여성의 한 뼘 정도다. 길이는 약 140cm로 일반 요가 매트 정도에 불과하다. 기본형 제품의 경우 손잡이가 없어 ‘비싼 옷걸이’로 전락할 위험성도 없다.
속도, 거리, 시간 등은 제품 상단의 LED 화면에 나타나고 만약 손잡이가 있는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평소에는 침대 밑에 넣거나 벽 한쪽에 세워 두어도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집안 어느 곳에 두어도 그 자체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기본형의 경우 속도는 1.0~6.0km/h로 빠른 걸음 정도의 속도로 운동할 수 있고 고급형(2799元)의 경우 인터벌이 가능한 12km/h까지 가능하다. 기본형은 최대 하중 90kg, 고급형은 최대 120kg까지 견딜 수 있다.
층간 소음 분쟁에도 끄떡없다. 이 제품의 소음은 선풍기 소음 70데시벨 보다 낮은 60데시벨이며 충격 완충 장치까지 있어 큰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별도의 모바일 앱을 런닝 머신과 연동시켜 운동 칼로리나 운동 스케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을 갖춘 런닝머신이 고작 13만원이라는 '가성비'도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검색어:家庭散步机,平板跑步机
동영상: https://m.tb.cn/h.VePCq9f
가격: 799~2599元(손잡이 유무/최고 속도 차이)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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