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에게 특히 널리 쓰이며 친숙하고, 정감 있는 말 ‘오빠’. 처음 이 한식당의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독특한 이름에 웃게 되지만 식당의 메뉴와 풍경은 정말 정감 있는 오빠라는 말을 닮아있다.
지난 9월 오픈 한 한국요리 전문점 ‘오빠’는 대상해 국제화원 단지 내에 위치하여 주변 광장 풍경과 우거진 나무가 보기 좋다. 4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실내 외 공간에 단체손님도 식사가 가능한 룸을 완비하였다.
한국 요리사가 직접 조리하는 우거지 갈비탕, 조기매운탕, 갈비찜 외에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미 신좡에 1호점을 운영 중이며 현재 2호점을 시작하여 직영점을 늘려갈 것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5년간 한중식당을 운영해온 김해진 사장은 “편안하게 찾을 수 있으며 매일 신선한 재료로 한국의 맛 그대로를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저렴 한 가격으로 가까운 곳에 큰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을 것을 기대한다.
▶주소: 曹宝路1555弄 대상해 국제화원 9취 1호 102
▶배달 및 문의: 6459-2131 / 136-3642-1280
<추천메뉴>
우거지 갈비탕 25元
우거지와 두툼한 갈비살의 씹는 맛이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과 조화를 이룬다. 해장으로 좋은 메뉴이며 가볍게 한끼 식사로 좋다.
떡볶이 18元
쫄깃한 떡과 매콤하고 달짝지근한 소스 맛이 특징이다. 가격대에 비해 양이 푸짐하며 어린아이들부터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이다.
갈비찜 28元
연하고 부드러운 살코기가 덩어리째 씹혀 소갈비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돌솥에 갈비와 피망, 버섯, 대추 등의 야채가 잘 어우러져 모양도 좋고 맛도 좋다.
묵은 김치 삼겹살 30元
칼칼한 묵은지와 쫄깃한 삼겹살이 어우러져 씹는 맛이 일품이다. 2명이 함께 먹어도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해물전골 68元
꽃게, 새우, 조개, 가리비, 쑥갓, 팽이버섯의 풍부한 내용물이 잘 우러나 시원한 맛을 낸다. 칼칼한 국물에 신선한 해물 맛이 일품이다.
명란볶음 28元
이곳의 별미인 명란 볶음요리는 명태 알찜 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시장에서 갓 공수한 신선한 재료가 담겨 있으며 큼직하고 꼬들꼬들한 명태 알과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졌다. 술안주로 좋은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