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새해 첫날 '이건' 안돼요~ 중국의 금기사항

[2015-02-12, 17:23:05]

중국에는 오래전부터 전해지는 금기들이 많다. 그렇다면 새해 첫날에는 어떤 것들을 하지 말아야 할까?

 

신화망 사이트가 꼽은 새해 첫날 8가지 금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늦잠자지 않기.
새해 첫날 늦잠을 자게 되면 일년내내 게을러진다고 하는 속설때문이다.

 

 

 

 

둘째, "모모야, 빨리 일어나" 이름 부르며 깨우지 않기.
새해 첫날부터 이름을 불러서 깨우게 되면 일년내내 누군가에게 독촉을 당하게 되는 불운이 따른다고 여겨져 금기시 된다.

 

 

 

 

셋째, 잠자는 사람한테 설 세배 않기.
자고 있는 사람한테 설 세배를 올리게 되면 상대방이 일년 내내 병으로 몸져 눕는다는 속설 때문이다.

 

 

 

넷째, 아침에 죽 안 먹기.
옛날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쌀이 없어서 죽을 먹었기 때문에 이런 금기가 생긴듯 하다. 설날 아침에 죽을 먹으면 일년내내 재물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듯.

 

 

 

다섯째, 새 밥 지어먹지 않기.
그믐날 남은 밥을 먹어야 올 한해 여유있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작년 음식을 먹는 다는 것은 곧 먹어도 먹어도 남을 정도로 풍족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여섯째, 시집 간 딸 친정 안가기.
설날에 친정으로 돌아오면 친정집이 가난해 진다는 속설이 있다.

 

 

 

일곱째, 가위 건드리지 않기.
설날에 칼이나 가위를 쓰게 되면 그해에 구설수에 시달리게 된다는 속설 때문이다.

 

 

 

여덟째, 방바닥 쓸지 않기.
중국에서는 '재수없는' 사람을 싸오바싱(扫把星)이라 한다. 설날에 빗자루를 들게 되면 좋은 운, 재물운을 쓸어내고 나쁜 운을 불러들인다는 속설이 있다. 만약 꼭 바닥을 쓸어야 만 한다면 밖에서 안으로 쓸어 좋은 운이 밖으로 빠지지 않게 한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3.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4.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5.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6.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7. 韩서 인기 폭발한 中 숏폼 챌린지 T..
  8.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9.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10.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경제

  1.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2.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3.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4.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5.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6.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7. 中 노동절 국내 여행객 '3억명' 코..
  8. 중국인, 노동절 연휴에 세계 1035..
  9. 中 노동절 연휴 박스오피스 2900억..
  10.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

사회

  1.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2.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3.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4.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5. “엄마, 먼저 쓰세요” 어머니의 날..
  6. 한인여성회 '어버이날' 맞아 노인회에..
  7. "재외공관 공무원만큼 수당 달라" 한..
  8. 국내 계좌 없어도 금융인증서로 "본인..
  9.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10.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4.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5.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7.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