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꽃시장 봄 내음을 우리집으로

[2017-04-01, 06:02:47]

 

 

홍징루(虹井路) 홍차오화훼시장(虹桥花卉市场)

봄이 왔다. 햇살 속에, 바람 속에 우리는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생명력이 강해지는 이 시기에는 많은 식물들이 각자 화려한 그 빛깔을 뽐낸다. 수분을 하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에 작은 꿀벌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그 아름다움에 매혹되곤 한다. 봄 꽃의 유혹을 느껴보고자 한다면 홍징루(虹井路) 홍차오화훼시장(虹桥花卉市场)으로 가보자. 그곳을 찾는 사람들은 만연한 봄을 자신들의 집안에 담아두고자 봄의 조각 들을 모아 간다.


꽃 배달 전문 시장

홍징루 꽃 시장에 들어서면 오토바이로 꽃을 배달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오토바이 기사들은 다양한 꽃들을 싣고 급히 어디론가로 출발한다. 이 화훼 시장은 근처 홍췐루 한인타운과 인접해서 한국인들의 주문이 많고 근처 크고 작은 회사가 많아 근교농업의 이점이 많은 시장이다. 특히나 배달, 유통이 가장 많이 발달한 도시인 상하이 내부의 근교 화훼 시장은 교통편과 접근성에서 유리하다. 많은 고객들이 홍징루 화훼 시장을 직접 찾지 않고 주문을 하거나 선물을 할 수 있다.

 

꽃 배달 문의

•虹井路 718号 A63: 18621505222

•虹井路 718号 B1: 13916548074
•虹井路 718号 B2: 13816268078
•虹井路 718号 B3: 13816631416

 


마음을 전달하는 꽃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많다. 이곳 화훼 시장 꽃들로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뜬금없이 받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에 감동받곤 한다. 이곳 화훼 시장에는 색깔 별로 종류별로 다양한 꽃들이 있다. 한 송이 꽃들부터 다발로 된 꽃, 꽃 나무들까지 구할 수 있다. 소중한 이를 생각 하며 꽃을 선물해 보는 것을 제안한다. 이곳에는 거베라 ‘非洲菊(Fēizhōujú) 꽃, 아이리스‘蝴蝶花(húdiéhuā) 등이 가장 눈에 잘 띈다. 보통 화분 하나에 8元~15 元 이다. 화분 하나에는 2~ 3송이의 꽃봉오리가 들어있다.


봄 꽃으로 봄을 디자인 하기

봄의 느낌으로 꾸밀 때는 봄 꽃 만한 것이 없다. 계절 봄이 직접 디자인한 봄 꽃으로 집이나 사무실, 텃밭을 꾸며 봄을 인테리어 해보는 것을 제안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봄 꽃 ‘바오춘화 (报春花)’는 수수한 매력으로 봄이 주는 따스한 느낌을 준다. ‘붓꽃(蝴蝶花)’은 그 짙은 보랏빛 색감으로 신비한 매력을 뽐내는 꽃이다. ‘나팔꽃(喇叭花)’은 화려한 색상으로 사무실과 같은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효과적이다.

 

개양귀비 ‘虞美人(yúmĕirén)’ 10元/개

 

 

 거베라 ‘非洲菊(Fēizhōujú)’ 8元/개

 

튤립 ‘郁金香(Yùjīnxiāng)’ 15元/개


 아이리스 ‘蝴蝶花(húdiéhuā)’ 10元/개

 

나팔꽃 ‘喇叭花(lǎbahuā)’ 10元/개

 


•백국화 ‘白菊花(báijúhuā)’  큰 화분 15元
                                        중 화분 10元
•금소국 ‘金小菊(jīnxiǎojú)’ 15元/개
•초목단 ‘草牡丹(cǎomǔdān)’ 10元/개
•프리뮬라 ‘报春花(bàochūnhuā)’ 10元/개

  


虹桥花卉市场
•주소: 闵行区虹井路718号
•전화번호: 021)5117-3882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6시

 

김근한 인턴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뻔한 쇼핑몰은 가라, 상하이 특색 넘..
  2.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3.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4.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5. 中 주택대출금리 하한 폐지…부동산 살..
  6.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7.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8. 中 동북지역, ‘인재’보다 ‘인구’..
  9. 푸바오 대신 포바오! 그러나 중국 반..
  10. 텐센트, 2024년 1분기 순이익 5..

경제

  1.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2.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3. 中 주택대출금리 하한 폐지…부동산 살..
  4.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5. 텐센트, 2024년 1분기 순이익 5..
  6.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7. 中 리샹자동차, 기대치 밑도는 실적에..
  8. 바이두, 1분기 매출 성장 1%로 ‘..
  9. 中 2023년 평균 연봉 2260만…..
  10. 中 징동닷컴 1분기 수익·순수익 모두..

사회

  1.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2.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3. 中 동북지역, ‘인재’보다 ‘인구’..
  4. ‘삼체’ 현실화? 中 연구진 18개월..
  5. "흥사단 창립 제111주년" 임정루트..
  6.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7. 中 한국 조경태 의원 대만 총통 취임..
  8. 中 장시 초등학교서 40대 여성 칼부..
  9. 中 5월 20일 검색어 1위, 사랑해..
  10. 中 타이완 포위 연합 훈련 개시… 전..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3.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4.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5.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2.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4.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5.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