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황푸강 12번째 천타대교(辰塔大桥) 연결

[2015-07-29, 10:47:51]
 
천타대교(辰塔大桥) 건설현장
천타대교(辰塔大桥) 건설현장
 
황푸강을 건너는 천타고속도로(辰塔公路) 대교 연결이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며 연내 준공, 개통될 예정이다.
원래 건설중인 대교 북쪽 송장지역에서 대교의 남쪽 마오강전(泖港镇)까지 차로 45분이 걸리던 것이 앞으로는 1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며 이 대교는 황푸강의 12번째 대교가 된다.
 
 
 
천타대교는 상하이시 송장의 주청구 서남부의 천타고속도로상에 위치하고 천타고속도로에서 황푸강을 건너는 중요 지점으로 황푸강의 양쪽 스후탕천(石湖荡镇), 마오강천(泖港镇) 사이의 교통을 직접 연결하게 된다. 이곳 주민들은 10년간 기다려오던 일이다.
 
2012년 7월 천타대교의 건설이 시작되고 지난 3년간의 건설기간 중 투혼의 노력 끝에 순리대로 목표를 완성해 가고 있으며 연말에는 개통이 될 예정이다.
 
천타대교는 주교의 양 끝을 탑 형태의 콘크리트 빔에 연결된 케이블로 지탱하는 사장교 형식으로 강 건너는 상부 다리 길이는 296m, 전체 다리 길이 546m의 기본 구조상 반 정도 떠 있는 다리이다. 다리를 지탱하는 케이블 84개는 부채꼴 모양으로 높이 94미터의 꽃병 모양의 콘크리트 빔에 연결된다. 다리의 너비는 34.6m로 왕복 6차선의 차선에 시속 80km로 달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시공업체인 상하이건설그룹(上海建工集团) 공사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천타대교는 전체 길이 1.5km 공사로 현재 상하이 지역 진행되고 있는 유일한 황푸강 교량건설 작업이고, 처음 시도하는 기술이 적지 않은 시공이다. 황푸강 제1의 전면 콘크리트 사장교이면서 처음으로 유압기어 시스템을 주탑 시공에 사용하였고 주 교량 시공 때 다리의 여러 거점에 복합형 바스켓을 매달아 다리 단면에 콘크리트를 한번에 부어 시공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이용한 시공 기술이 복잡하고 어려운 공사라고 전했다. 
 
황푸강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다리가 완공되면서 양 쪽 지역의 이동 시간은 단축되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면서 시의 교통문제 해소에도 적극적인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차량 번호판 위법 단속강화, 벌금 최고 5000元 hot [1] 2015.07.29
    자동차 번호판 관련 규정에 어긋나는 행위 적발 시 벌점 12점, 벌금 최대 5000위안의 처벌이 내려진다. 1.번호판을 달지 않은 경우 벌점12점. 벌금 200위..
  • 송재림 상하이 팬미팅 연기 hot 2015.07.28
    ‘남친(남자친구의 줄임말) 삼고 싶은 배우’로 통하는 송재림이 오는 8월 2일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송재림은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 외국인 소유 제주도 땅 40% '중국인꺼' hot 2015.07.28
    외국인이 소유한 제주도의 토지 가운데서 40%가 중국인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신화통신은 제주도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근거, 올 6월말까지 외국인이 제주..
  • 2015 상반기 도시-농촌 평균 수입 '상하이 최고.. hot 2015.07.28
    27일 중국 2015년 27개성 상반기 도시 농촌간 평균 수입 비교자료를 중신망(中新网)이 공개했다. 그 중 상하이의 경우 도시 평균 수입은 26664위안이고,...
  • 부동산개발업체 웃음 활짝...매출 60% 상승 hot 2015.07.28
    지난 6월 10대 부동산개발업체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0% 상승하고 거래가격이 오르는 등 시장호황으로 개발업체들이 활짝 웃었다. 28일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3.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6. “새차? 안 사요” 中 4월 승용차..
  7. 메이퇀, 홍콩 배달 시장 진출 1년..
  8.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9.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10.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새차? 안 사요” 中 4월 승용차..
  3. 메이퇀, 홍콩 배달 시장 진출 1년..
  4.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5.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6. SK하이닉스 시스템IC, 中 국영기업..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
  10.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사회

  1.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2.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3.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4. 中 주걸륜 닮은꼴 내세운 ‘짝퉁’ 빙..
  5.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6. SOS솔루션·상총련 “전동차 교통사고..
  7.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8.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9.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2.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