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미국학교

[2015-03-05, 22:17:52]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 지령 800호 교육특집-상하이 국제학교 가이드]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국제학교는?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학교도 많은 상하이. 그런데 많아도 너무 많다. 신학기를 맞아 국제학교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상하이저널 고등부 학생기자단이 나섰다. 커리큘럼에 기반을 둔 국가가 다른 만큼 학교별 특성과 매력도 제각각이다. 자녀에게 꼭 맞는 국제학교는 어디인지 꼼꼼히 살펴보자.
 
상하이 미국학교
Shanghai American School
 
상하이 미국학교는 상하이에서 가장 큰 규모와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학교다. 1912년 미국영사관에 의해 창립됐으며, 1949년에 잠시 문을 닫았다가 1980년에 다시 개교했다. 푸시와 푸동 두 군데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각각의 캠퍼스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과정을 모두 제공한다. IB, AP를 모두 개설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해 각종 시험(SAT1, SAT2, ACT, AMC, CMC, 등등)들을 학교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해준다. 미국학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입학 조건
미국학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년별로 요구 조건이 다르다. 4~12학년 학생들은 이전까지 받은 공인성적들과 함께 SSAT 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학교 측에서 1차 선발을 한 후에, 면접을 따로 진행한다. 면접까지 모두 통과한 학생들만이 입학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론 자리가 나지 않아서 학생들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학교측에서 몇몇의 학생들을 대기자 명단에 넣는다. 만약 자리가 난다면 이 학생들은 입학을 하게 된다. 대기자 명단은 1년동안 유지되며, 다음 학기가 시작될 때는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커리큘럼
미국학교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영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ESOL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10학년때까지 제공되는 이 교육과정은 영어가 취약한 학생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ESOL 과정이 아닌 일반 영어 과정 또한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을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 각종 영문 문학을 읽고 토론하는가 하면, 직접 글을 쓸 기회도 많아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기타 교과과정
미국학교는 학생들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제2외국어로는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 하나를 택해 들을 수 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영어와 더불어 수학, 과학, 그리고 역사 수업을 듣게 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자신들이 희망하는 수업들에 신청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지며, 보다 다양한 교과과정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체육 수업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학생들은 예체능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다.
 
비교과 활동
높은 교육수준 외에도 미국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셀 수 없이 많은 동아리들과 교외활동들은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종 봉사활동, 음악, 미술, 운동뿐만 아니라 연기와 춤 등 학생들의 넓은 관심분야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활동들을 학교측에서 지원해준다. 이 덕분에 학생들은 다른 곳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일들을 비교적 쉽게 경험할 수 있다.
 
푸시캠퍼스
•闵行区金丰路258号
•021)6221-1445
 
푸동캠퍼스
•浦东新区三甲港凌白路1600号
•021)6221-1445
 
        학비 (元/1년)
                수업료 입학금
Pre-K3, K4 148,000  28,000
Kindergarten     212,000 
Grade 1~5        212,000 
Grade 6~8  217,000  33,000
Grade 9~12       226,000 
※보증금 30,500(년) / 셔틀버스 7,650(학기)
 
▷고등부 학생기자 김지민(SAS 10)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
  3.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4.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5.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6. 中 3대 항공사 1분기 매출 사상 ‘..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8. “새차? 안 사요” 中 4월 승용차..
  9. 메이퇀, 홍콩 배달 시장 진출 1년..
  10.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
  3. 中 3대 항공사 1분기 매출 사상 ‘..
  4. “새차? 안 사요” 中 4월 승용차..
  5. 메이퇀, 홍콩 배달 시장 진출 1년..
  6.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7. SK하이닉스 시스템IC, 中 국영기업..
  8.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사회

  1.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2.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3.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4. 中 주걸륜 닮은꼴 내세운 ‘짝퉁’ 빙..
  5. SOS솔루션·상총련 “전동차 교통사고..
  6.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7.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8.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2.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