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25개 도시 평균 임금 8200위안 시대…上海 1만↑

[2023-02-08, 08:07:09]
출처: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출처: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중국 25개 도시의 평균 임금이 공개된 결과 8000위안을 훌쩍 넘어섰다.


5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온라인 채용 사이트인 58통청(58同城)에서 조사한 결과 현재 중국 25개 도시의 평균 임금은 8203.56위안으로 나타났다. 한화로 약 150만 원 정도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난 해와 비슷했다.


전국에서 월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여전히 상하이가 차지했다. 상하이 지역의 월 평균 임금은 10605위안으로 한화 약 194만 원이다. 선전은 9903위안, 광저우 9266위안 수준으로 상하이 뒤를 쫓았다.


구인 활동이 가장 활발한 15개 직군의 수요는 44% 이상 증가했다. 가장 인력이 부족한 업종은 판매 영업직, 미용사, 판매 관리였다. 코로나 영향으로 주춤했던 기업들이 정상화되면서 영업 실적을 위해 영업사원들을 대거 모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전용 (운전)기사, 점원, CS 직원 등의 서비스 종사자, 창고 관리직, 주방 보조, 보안요원, 청소요원, 캐셔 등의 업종에서 인력이 크게 부족했다.

 

임금 수준을 보면 현재 기업체에서의 구인공고 기준으로 평균 7228위안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이 중 가장 임금이 높은 업종은 다름아닌 전용 (운전)기사로 1만 1632위안에 달했다. 2022년 춘절 이후 기간과 비교하면 청소, 프론트, 캐셔, 점원 등의 임금은 각각 29.57%, 26.74%, 20.78%, 20.02%씩 상승했다.


반대로 구직자 수요도 7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회계, 창고 관리 등의 업종에 대한 구직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


한편 이번에 58통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대상자 중 90허우의 경우 컴퓨터, 인터넷, 통신, 인사, 행정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았다. 00허우의 경우 오히려 레스토랑, 미용 등 서비스 업종에 근무하는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2.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3.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4.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5.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6. 뻔한 쇼핑몰은 가라, 상하이 특색 넘..
  7.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8.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9.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10.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경제

  1.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2.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3.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4.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5.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6.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7.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8. 中 주택대출금리 하한 폐지…부동산 살..
  9. 텐센트, 2024년 1분기 순이익 5..
  10. 中 리샹자동차, 기대치 밑도는 실적에..

사회

  1.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2.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3.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4.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5.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6.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7. "흥사단 창립 제111주년" 임정루트..
  8. “음식 속에 담긴 사계절”, 한-중..
  9. 中 동북지역, ‘인재’보다 ‘인구’..
  10.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4.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5.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2.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3.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5.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6.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7.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