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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영국서 ‘중국 바이러스’라며 중국 교사 무차별 폭행…中 누리꾼 분노

[2021-03-03, 14:08:08]
중국은 지금… 2021년 3월 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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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난산 “올 6월까지 中 백신 접종률 40% 달할 것”
중국 호흡기질병의 최고 권위자 중난산(钟南山) 중국공정원 원사가 오는 6월까지 중국 국민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 원사는“전세계인들의 집단면역에는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이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중국은 종류가 다른 60개의 백신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중 6개 프로젝트는 이미 임상시험 3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를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중국 국민의 백신 접종률이 40%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들었다”며 “시간이 많지 않기에 우리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후룬 ‘글로벌 부자 순위’…농푸산취안 회장 첫 10위권 진입
중국판 포브스 후룬(胡润)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부자 순위'에서 1위는 자산 1조 2800억 위안(222조 416억원)을 보유한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1조 2200억 위안), LVMH의 버나드 아놀트(7380억 위안),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7120억 위안),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6530억 위안)가 2위~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국에서는 유일하게 농푸산취안(农夫山泉)의 중산산 회장이 5500억 위안(95조 4200억원)으로 7위에 올라 아시아 최고 부호가 됐습니다. 이어 마화텅 텐센트 회장은 보유 자산 4800억 위안(83조 2300억원)으로 전세계 14위, 반면 마윈은 자산 3600억 위안(62조 4350억원)으로 핀둬둬(拼多多) 황징(黄峥) 회장(4500억 위안, 19위)보다 6계단 뒤처진 25위에 그쳤습니다.

3. 영국서 ‘중국 바이러스’라며 중국 교사 무차별 폭행…中 누리꾼 분노
영국에서 한 중국 남성이 조깅 중 무차별 폭행당했습니다. 2일 인민일보 해외망은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에서 강사로 재직 중인 왕펑(王鹏, 37세)는 최근 영국 남동부 사우스햄튼 교외 지역에서 조깅을 하다 네 명의 남성에게 돌연 구타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왕 씨는 얼굴에 중상을 입고 코와 입에 다량의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왕 씨는 "당시 4명의 남성이 나를 ‘중국 바이러스’라 부르며 ‘이 나라에서 꺼져라’는 인종차별적 발언과 심한 욕설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엄중하게 처벌하라"면서 공분했습니다. 

4. 英 매체 "中 백신접종 느리다"는 보도에 中"영국의 2.5배!"라고 반박
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중국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자,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이같은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지난달 9일까지 중국내 접종 건수는 4050만회로 이미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의 6000만회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며, 인구수가 비슷한 인도의 4배, 3위 영국의 2.5배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현재의 접종 속도를 유지할 것이며, 굳이 속도를 높일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현재 중요한 것은 기존 백신에 대한 평가, 백신의 업그레이드, 최상품의 선별과 생산 가속화이며, 겨울철이 오기 전에 집단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5. 바이두-지리의 합자회사 '지두' 탄생...3년내 양산목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와 전통 자동차기업 지리(吉利)의 합자사가 '지두(集度)'라는 이름으로 2일 정식 등록을 마치고, 3년 안에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설립된 '지두자동차'는 신에너지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기술 서비스, 기술개발, 도로 자동차 생산, 자동차 부품 및 부속품 제조, 자동차 판매, 차량 부품 판매 등을 모두 아우릅니다. 지난해 테슬라, 웨이라이, 샤오펑, 리샹 등의 주가와 시장가치가 치솟았고, 여기에 애플, 화웨이, 바이두, 팍스콘 등의 IT 거대 기업이 그 뒤를 쫓으며 자동차 산업과 스마트 드라이빙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에는 샤오미의 전기차 시장 진출 소식도 알려지면서 샤오미 주가가 급등했고, 바이두의 스마트카 진출 소식에 바이두의 시가 총액은 단번에 1000억 달러(112조3400억원)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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