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8년 2월 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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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윈의 성공비결은 '여성'과 '젊은 세대' 고용
지난 7일 한국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에서 마윈(马云) 알리바바 회장은 "알리바바의 성공 비결은 젊은 세대와 여성들을 많이 고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지금 힘이 아닌 지혜의 경쟁이 중요한 세상에 살고 있다"며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알리바바 직원의 평균연령은 33세로 젊은층이 많아야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미래도 희망이 있다"고 설명해 청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2. 상하이, 최저임금 올해 또 올린다
상하이가 올해 최저임금을 상향 조정키로 했습니다. 지난 7일 열린 '인력자원과 사회보장 사업회의'에서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 양로금 상향, 사회보험, 노동보장, 인재유치 등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고 8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습니다. 그 가운데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구체적인 발표시기와 기준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상하이는 지난해 4월 1일 최저임금을 종전의 2190위안에서 2300위안으로, 시간당 최저임금 기준은 19위안에서 20위안으로 인상한 바 있습니다. 그 동안 상하이는 2009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최저임금을 상향 조정해왔습니다.
3. 亚대학순위, 칭화대 2위 베이징대 3위... 서울대 9위
최근 발표된 ‘2018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중국 칭화대학(清华大学)과 베이징대학(北京大学)이 나란히 2,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칭화대학은 처음으로 베이징대학을 제치고 중국 최고 대학 자리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칭화, 베이징 이외 홍콩대학이 4위, 홍콩과기대학은 난양이공대학과 나란히 5위, 홍콩중문대학은 7위에 오르면서 대학 TOP10 순위 중 중국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전체 아시아 대학 순위 100위 중 중국 대학은 39곳으로 한국의 16곳과 일본의 11곳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4. 中일부 항공, 반려견과 비행기 탑승 OK
최근 일부 중국 항공사에서 반려동물의 기내 탑승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이난항공(海南航空, HNA)은 승객 1인당 보관 상자를 포함해 총 5kg 이하의 반려동물 1마리를 실을 수 있게 됩니다. 탑승 24시간 이전에 하이난항공 직속 매표소에 동물검역 합격증명과 예방접종 증명서 등의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광저우, 칭다오, 창샤, 카스(喀什), 샤먼, 하이커우, 지난, 선전, 허페이 등 9개 지역의 국내 직항편만 가능하며 운임비용은 1마리 당 800위안입니다. 쓰촨항공(川航)도 오는 3월부터 반려동물 기내 탑승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5. 상하이, 중국 전기차 보급 1위
상하이의 신에너지차량은 16만 545대, 전기차와 충전소 비중은 1.27: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하이의 신에너지 자동차 공급량은 6만 1354대로 전년 대비 35% 이상 늘었고 이로 인한 산업가치는 전년 대비 42.6% 급증한 232억 3800만 위안(4조 1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상하이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점유율 TOP 5 브랜드는 로위(荣威, Roewe), 비야디(BYD), 테슬라, 베이치(北汽)와 선롱(申龙)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6. 中 'A주 글로벌 영향 일시적 하락, 전망 밝다'
글로벌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지난 6일 중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중국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증시 폭락은 거품이 빠지면서 생긴 후폭풍"이라며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주 시장의 글로벌화로 외부 영향도 어느정도 있지만 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중국 증시는 조정 속에서 지속 상승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어 A주 우량주는 최근 가격상승 후에도 여전히 글로벌 증시 대비 가격이 낮은 편으로 향후 상승 여력이 많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7. 티몰,징동 판매 식품서 기준치 초과 세균 검출
최근 중국 식약국이 진행한 검사에서 티몰(天猫)과 징동(京东)에서 판매되는 일부 식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는 등 불합격식품이 적발됐습니다. 쌀 가공식품, 육류제품 등을 포함한 9종류의 식품에 대해 711건의 샘플조사 결과 8건이 불합격품으로 나타나면서 또 한번 식품 안전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식약국은 이번에 발견된 문제제품의 판매중단을 요구하고 생산업체, 수입업체 등에 리콜을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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