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재외동포 718만명, 중국 250만명

[2015-10-12, 10:05:31] 상하이저널

전세계 재외동포 수 2년새 16만명 증가

중국 재중교민와 조선족동포 포함 250만명

 

전세계 재외동포수가 2013년보다 약 16만명 증가한 718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교부가 2015년도 재외동포현황 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

 

정부는 재외공관을 통해 2년에 한번 전세계 동포수를 집계한다. 2013년년도 조사결과를 지역별로 비교하면, 중국, 남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지역의 동포수가 증가했다.

 

가장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아프리카로 약 9.8%가 증가율을 보였다. 미국(7%), 캐나다(8%)의 증가율도 컸다. 반면 일본은 약 4%가 감소됐다. 일본의 경기침체와 한류에 대한 영향이 감소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재외동포수가 가장 많은 곳은 중국. 중국에는 재중교민과 조선족동포를 포함해 총 250만명의 동포가 거주한다. 전체 재외동포의 35%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동포수가 많은 곳은 미국으로 223만명(전체 31%)이 거주한다. 이어 일본에 85만명이, 유럽에 62만명이, 남아시아태평양에 51만명이, 캐나다에 22만명이, 중남미에 10만명이, 중동에 2만5천명이, 아프리카에 1만1천명이 거주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한편 2009년까지 증가세를 보였던 재외동포 수는 2007년부터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700만명을 넘었던 2007년 재외동포수가 2009년 682만명으로 감소했고, 2011년 717만명으로 다시 증가했다가 2013년 700만명으로 감소한다. 그리고 2년 뒤인 올해 718만명으로 조사된 것.

 

전세계 동포수를 파악하는 정부조사는 1971년부터 조사됐다. 처음에는 70만명으로 집계됐고 지난 40여년 간 10배 이상 증가했다. 76년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고 86년 200만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2001년 560만명, 2007년 700만명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각 구(区) 명칭, 어디서 유래했을까? hot 2015.10.13
    사찰이름을 딴 징안구(静安区)징안구에는 유명한 사찰인 징안사(静安寺)가 있다. 징안사는 중국 3국시대 손오(孙吴) 시기에 건축된 것으로 징안구의 명칭도 이 사찰의..
  • 가을이 지나는 거리 - 함께 걷기 좋은 상하이 가을.. hot 2015.10.12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듯 한 하늘, 가을이다. 차 한잔 손에 들고 유유자적 산책길 나서기 좋은 상하이의 작은 거리들을 소개한다. 길어봐야 1Km에도 못 미치는...
  • 중국, 상하이에서 간첩혐의로 일본여성 구속 hot 2015.10.12
    중국 당국이 상하이에서 스파이 활동을 해온 것으로 의심되는 일본여성 한 명을 구속했다. 중국신문망은 일본 교도통신의 11일 보도 내용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지난...
  • 가을 황홀경, 단풍이 부른다 hot 2015.10.10
    장시 우위안(江西婺源)가을이 깊어갈 수록 우위안의 가을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간다. 마을을 중심으로 어느 방향에서 우위안으로 진입하든 수십리에 걸쳐 사람그림자..
  • 문화결핍을 느끼나요 hot 2015.10.10
    정서적 풍요 갈망, 다양한 인문의 향기사물놀이, 한국요리 등 한국적 문화 기회 한국문화, 역사의식, 사회봉사….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2.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3.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4.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5. 뻔한 쇼핑몰은 가라, 상하이 특색 넘..
  6.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7.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8.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9.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10.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경제

  1.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2.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3.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4.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5.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6.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7.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8. 中 주택대출금리 하한 폐지…부동산 살..
  9. 텐센트, 2024년 1분기 순이익 5..
  10. 中 리샹자동차, 기대치 밑도는 실적에..

사회

  1.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2.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3.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4.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5. "흥사단 창립 제111주년" 임정루트..
  6. “음식 속에 담긴 사계절”, 한-중..
  7. 中 동북지역, ‘인재’보다 ‘인구’..
  8.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9. ‘삼체’ 현실화? 中 연구진 18개월..
  10. 中 한국 조경태 의원 대만 총통 취임..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3.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4.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5.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2.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4.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5.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