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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한국 방문 유커 두 달 연속 45% 급증

[2018-09-10, 11:34:34]

중국은 지금… 2018년 9월 1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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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방문 유커 두 달 연속 45% 급증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 수가 두 달 연속 45% 이상 급증했습니다. 해외망은 9일 한국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한 유커(游客:중국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45.9% 증가한 41만337명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6월 유커 수는 지난해보다 49% 급증한 37만989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유통 업계는 중국 관광객을 끌어 들이기 위해 마케팅 공세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면세점인 신세계DF 는 모든 매장에 유니온페이(银联)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고, 강남 지점은 유니온페이 VIP 고객을 위한 최고급 휴게실을 마련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과 합작을 체결해 공동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커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가 풀리면서 각 항공사들은 중국 왕복 노선을 증설해 유커 모시기를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2. 무역전쟁에도 中 지난달 대미 무역흑자 사상 최고
중∙미 무역 마찰에 따라 일부 수출입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된 가운데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일 재신망은 지난달 중국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가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달보다 2%p 늘어난 수치로 전체 수출 총액의 20.4%를 차지합니다. 반면 중국의 대미 수입 비중은 7%로 줄었습니다. 지난달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310억 6000만 달러(35조 356억원)로 지난달보다 29억 7000만 달러(3조 3500억원)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흑자가 48억 9000만 달러(5조 5160억원)인 데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향후 중국 제품에 2000억 달러 상당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기업들이 사전에 수출을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 마윈, 내년 9월 알리바바 회장 사퇴… 후임 ‘장융’은 누구?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내년 9월 10일 사퇴하며, 현 장융(张勇) CEO가 회장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가 심사숙고하고, 10년간 열심히 준비한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장융 현 CEO과 그의 팀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그는 장 CEO가 ‘걸출한 비즈니스 리더이며, 탁월한 비즈니스 능력과 확고한 리더십, 슈퍼 컴퓨터와 같은 논리와 사고력으로 알리바바의 13분기 연속 고속 성장을 이끌어 냄으로써 중국 최고의 CEO임을 증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는 여전히 수많은 아름다운 꿈을 지녔다”면서 “알리바바의 파트너로서 파트너십 조직 메커니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뿐 아니라, 교육계로 돌아가 내가 열렬히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비할 바 없는 흥분과 행복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 CEO는 2007년 8월 알리바바그룹에 입사해 2009년 3월 타오바오 몰을 인계 받아 내부 창업의 형태로 톈마오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솽11(双11)’ 역시 그의 작품입니다.


4. 中부동산기업 상반기 매출 24% 증가
중국 135개 부동산기업의 상반기 매출은 7740억 위안(126조 9,4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늘었고, 순이익은 동기대비 38% 증가한 852억위안을 기록했다고 중국신문망은 전했습니다. 상장사당 평균 6억3000만 위안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완커(万科)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4.9% 증가했고, 헝다(恒大地产), 바오리(保利地产) 등 대표 기업들도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완통(万通地产), 중량(中粮地产) 등 17개 업체는 순이익이 동기대비 200%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58안쥐커부동산연구원은 "산업집중도가 높아지면서 공룡기업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졌고, 지난해 진행한 프로젝트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되는 등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5. 中어린이 책걸상, 샘플 절반이 기준미달
최근 상하이소비자보호위원회의 어린이 책걸상 조사결과, 이케아 제품을 비롯한 상당수 제품들이 기준 미달로 드러났습니다. 온,오프라인 샘플 각10개씩 검사한 결과, 11개의 제품이 국가기준 미달이었으며, 테두리, 구멍, 틈새, 의자의 안정성, 경고문구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이번 검사는 제품의 구조적 안전성과 경고표시 등에 대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구조적 안전성 검사에는 테두리 밑 뾰족한 부분, 돌출부분, 구멍이나 틈새, 접이식, 의자의 안정성, 의자의 강도, 책상의 안정성, 부품의 내구성 등 내용이 포함됩니다.


6. 초등교사, 학부모 돈 50만위안 빌린 후 잠적
시안시(西安市)의 한 초등학교(邓家村小学) 교사가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의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빌린 후 잠적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30명의 학부모들로부터 적게는 800위안, 많게는 5만 8000위안에 달하는 돈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개학 전날인 8월 31일 웨이신 단체방에 자신이 많은 돈을 빚졌고 어쩔 수 없이 학부모들을 기만했다면서 "떠날 예정"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학부모들이 이 '담임'에게 건넨 돈은 모두 53만 2800위안입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그녀가 22살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3년 전 19세에 불과한 그녀가 어떻게 교사자격을 얻어 담임까지 맡게 됐는지 의문은 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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