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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컨설팅]한중 M&A 기회와 트렌드: 투자 열풍 지속

[2021-02-18, 13:31:57] 상하이저널

한중 투자 및 중국 M&A 트렌드

한국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에 연간 30억원~50억원 달러를 투자했다. 중국의 대(對)한국 투자는 2020년 상반기 8억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회복세는 COVID19의 영향 이후 중국이 바이오, 비대면 및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다.

중국의 M&A는 2020년 7,338억 달러의 거래 금액 및 10,551건의 거래 건수를 기록하며 2019년의 5,653억 달러의 거래 금액 및 9,483건의 거래 건수 대비 거래 금액은 약 30%, 거래 건수는 약 11% 증가했다. 중국 M&A의 세부 내용은 아래 거래를 포함한다.

<중국 M&A 세부 내용>

2020년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 딜도 각각 3,324억 달러와 28억 달러에 이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각 2,087억 달러 및 26억 달러를 기록한 2019년 대비 약 60% 및 8% 증가했다.
COVID-19의 불안정성, 중국 기업의 구조조정, 적극적인 SOE 투자와 개혁, 높은 수준의 '드라이파우더'와 사모펀드의 Exit 활동 등 단기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도 높은 투자 활동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M&A 트렌드에 따라 중국 기업의 구조조정 및 부실자산 관리와 함께 투자 기회가 많아질 전망으로 중국 내 한국 기업들이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중국 비즈니스 생태계 현황 

중국과 한국의 경제적, 지리적 유사성을 고려할 때, 최근 중국의 정책과 긍정적인 흐름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중국은 제14차 5개년 계획은 전면적인 사회주의 근대화 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쌍순환'과 개방 확대, 다자주의 협력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중요한 정책이다.
PwC는 올해로 23년간 China CEO Survey를 진행, 발표했다. 중국 CEO들은 무역갈등, 지리적 불확실성, 테러리즘, 환율 변동성 및 보호주의 등을 위험요인으로 선정했다. 또한 M&A, 공급사슬 및 조달 전략 조정, 성장 목표 지역 변경 또는 생산 기지 지역 변경 등을 성장전략으로 선정했다.

<위험 요인 및 성장동력>

최근 중국 CEO들은 경제, 사회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한 Top 위험 요인으로 무역갈등, 지리적 불확실성, 테러리즘, 환율 변동성 및 보호주의 등 외부적 위협을 선정했다. 또한 중국 CEO들은 무역갈등으로 인해 공급사슬 및 조달 전략을 조정하거나, M&A를 통한 성장 목표 지역 변경 또는 생산 기지 지역 변경을 통해 사업모델 및 성장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해외 투자>

해외 투자 시행 동기로 ▲63%의 중국 CEO들은 기존 제품, 서비스의 해외 시장, 고객기반 창출 ▲59%는 전략적 자산 배분 또는 분산투자 ▲57%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및 평판 강화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또 투자처로는 아시아•태평양, 일대일로 영향권 내 지역, 중앙 및 동유럽, 유럽 연합, 북미 등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주의 무역 정책이 증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는 해외로의 분산투자가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2020년 6월 23일에 외상 투자 특별관리조치(Negative List, <外商投资准入特别管理措施(负面清单)(2020년)>)를 공식 발표했다. 외국인 투자 제한•금지 품목을 40개에서 33개로 축소 및 일부 부문의 외국인 지분 투자 제한을 완화해 외국인 투자에 대한 개방을 확대했다. 특히 금융, 도시 상수 및 배수관, 상용차, 밀, 방사성 광산물 제련 및 핵연료 생산, 항공 교통 관제 및 지도•지질 연구 등의 개방 확대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 활발해져 중국 내 해외 자금 유입이 기대되며 이에 2021년 크로스보더 딜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中 외국인 투자 제한•금지 품목 완화>


중국 내 신규 투자 지역

중국 투자를 추진 중인 국내 기업의 경우 웨강아오 다완취(粤港澳大湾区发展规划纲要),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신평지구, 중국 하이난 자유무역항 등을 투자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 이 구역들은 세금, 4차 산업 등 첨단기술기업과의 협력 기회, 무역과 투자 자유화의 촉진, 외화거래 편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는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중국 제4차 산업 및 관련 투자

제4차 산업혁명은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산업인터넷(IIoT), 5G, 3D프린팅 및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기술혁명을 의미한다. 중국은 ‘중국 제조 2025’ 등 전략을 통하여 '세계의 스마트 팩토리'로 변모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2010년대 초반부터 높은 비중의 R&D 투자 및 세부 정책을 통하여 중국의 기술 발전과 4차 혁명 지원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4차 산업인 핀테크, 로봇,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다.

2019년 9월 PwC가 발표한 “China Herd’s of Unicorns”에 따르면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 200여 개의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업체)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콘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등 제4차 산업 분야에 주로 주력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니콘으로는 기업가치 170조 원 이상의 엔트 파이낸스(蚂蚁金融, 핀테크), 95조원의 바이트댄스(字节跳动, 인공지능 및 콘텐츠), 70조원의 디디추싱(滴滴出行, 승차공유 플랫폼), 33조원의 콰이쇼우(快手, 쇼트클립 플랫폼), 32조원의 차이냐오(菜鸟, 빅데이터 기반 물류) 등이 있다.

중국 첨단기술 기업의 발전과 외국 자본에 대한 의존도 감소 목적으로 2019년 7월 22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개설돼 유니콘들의 Exit을 용이하게 됐다. 커촹반(科创板)은 다른 시장과 달리 등록제이며 적자 기업 및 차등 의결권을 가진 기업도 상장 가능하며 (대주주 지배권 강화) 현재 200여개의 차세대 IT(AI, Big data, IT 보안 등), 바이오/메디컬, 첨단장비, 신소재 업체 등이 상장돼 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제 4차 산업 시장은 한국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중국과의 크로스보더 거래에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최근 다양한 한국 업체들이 중국 데이터 센터 및 IT 업체들에 투자하는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다양한 한국 및 중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의 IPO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 진출을 위한 사업 전략

<다양한 사업 전략>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그린필드 투자, 합작법인 설립, 공동 R&D, M&A, 일대일로 관련 지역 투자 등을 고려할 수 있다.
•Greenfield: 한국 기업이 외상 투자 규정에 따라 중국에서 100% 해외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식
•JV: 한국 기업이 중국 기업과 현지 JV를 설립해 같이 운영하는 방식
•R&D: 한국 기술형 기업이 중국에서 연구개발기구를 설립하여 중국 현지 기업, 대학(원) 및 연구소와 •공동 기술 개발하는 방식
•M&A: 한국과 중국의 기업들이 해외 기업의 일부 혹은 전체 지분을 크로스보더로 인수하거나 중국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
•Startup Hub: 한국/중국 창업기업 투자 및 공동개발 허브 구축
•Special Zone: 문화관광 특구 건설
•One Road One Belt: 일대일로 공동 투자
 
<코로나19 대응 전략>

COVID-19에 대응하기 위해 PwC는 디지털 가속화, 민첩한 의사결정 실현, 현금흐름 관리 강화, 전후방 기업의 협업, 리더십 등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위기를 기회로, 디지털화 가속화
•변화로 변화 대응, 민첩한 의사결정 실현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한 현금흐름 관리 강화
•전방 리딩 기업과 후방 기업과의 협업
•리더들의 확신있는 태도 견지
COVID-19 위기 후 등장하는 M&A 기회를 전략적으로 활용 중국 내 사업 확장을 고려해볼 수 있다.
•과거 SARS 등의 위기 시 M&A 50% 증가, SOE 구조조정 및 외국인투자 규제 완화 등 기회 발생
•위기 종식 후 6개월 내 우위 투자처를 선점해 전략적으로 기회를 활용해 중국 내 사업 확장 가능
 
<투자 결정시 고려요인>

한국 기업은 장기적 관점, 성장 가능성, 지역적 기회, 사업적 측면 및 규제 등을 고려해 투자(Invest), 최적화(Optimize) 또는 Exit에 대한 의사결정의 필요가 있다.


<중국 진출 기업이 고려할 점>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은 중국 사업의 성공적인 진입 및 안착을 위해 하기 항목들을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민첩한 디지털 혁신
•Win-Win 전략
•글로벌 마인드셋 + 현지화
•M&A, JV 등의 유연한 딜 스트럭처링
•중국 대기업/ 펀드와의 파트너쉽 & 창업기업 협업/투자
한중 비즈니스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중국 내 투자지역 개방과 제4차 산업 개발은 한국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한국과 중국 사이에 사업 거래와 투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 기업들이 적절한 시장 진출 전략을 택함으로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기대한다.




한승희(Jennifer Han)
Partner, PwC China/HK, Deal & Consulting Advisory 
한승희 님은 한국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PwC China/HK Deal & Consulting Advisory 팀의 Partner로 한중 크로스보더 딜 M&A 자문 및 컨설팅팀 리더 및 한중 창업 액셀러레이터 리더를 역임하며 500여건의 M&A자문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한국 및 중국 창업자들을 지원하면서 중국 내 다양한 현장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다수의 강연을 하고 있다. China Europe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CEIBS)에서 MBA를 취득했다. 
•jennifer.s.han@cn.pwc.com



PwC China/HK
PwC China/HK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PwC의 중국 법인으로서 중국 최대의 리딩 전문 지식 서비스 업체이며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포함한 31개 도시에 딜 및 컨설팅 전문가 2,000여명을 포함하여 전체 직원 20,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PwC China/HK는 2020년 Best M&A Management Award 및 Best M&A Financial Service Award를 수상한 중국 내 1위 글로벌 M&A자문사이다. 특히 PwC China/HK 내 Advisory 팀 중 한-중 간 인수합병 혹은 사업전략 컨설팅에 특화된 전문팀을 통해 다양한 한국 대기업 및 계열사들에게 매수·매도 자문, 중국 시장 관련 컨설팅 및 회사 구조조정 컨설팅 등 다수의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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