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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봄이다. 봄! hot
-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안에서 꽃 내음을 느끼기엔 아직 코끝이 시리지만 연둣빛 정수리로 단단한 흙을 밀어내며 고개를 내미는 기운에 봄이 가까이 왔음이 느껴진다....
-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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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친구 사귀기 hot
- 6여년 전 남편이 중국으로 발령을 받았다는 소식에 한동안 잠이 안 왔다. 학교에서 집은 종 치기 전에 교실에 도착할 만큼 지척이고 매일 방과 후 신나게 뛰놀던 아..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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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쌤 교육칼럼] 젊음과 나이 듦 hot [1]
- “아득한 옛날, 땅 위 세상 사람들이 어두운 밤을 무서워한다 하여 옥황상제께서 밤하늘에 별을 박아 넣으실 때 내가 그 별들을 일일이 은하수 물에 닦아 드리던 생각..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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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再见上海 hot
- 막내가 엊그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식 다음 날 많은 친구들이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를 떠났다. 3년 동안 상하이의 집에 오지 못한 한국의 두 아이가 1월 8일..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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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입시 준비 hot
- 두 돌 때 상하이로 건너 온 큰 아이가 벌써 고3이 되어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에 있을 땐 중국 법대로 살자는 이 엄마의 요청에 의해 아이는 쭉 로컬학교만...
-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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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코로나 완치 후에도 기침·가래 계속되면 '폐섬유화'.. hot
- 최근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많은 환자가 발열, 오한, 기침, 두통, 피로감 등을 호소했고..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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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학도암에서 보낸 새해 첫날 hot
- 2023년의 새해 첫날은 한국에서 맞았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자마자 아이들 학교는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았다. 교사부터 학생들까지 순식간에 확진자들이 늘..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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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제로’와 ‘위드’ 사이의 아픔 hot
- 잦은 출장, 격리는 내 친구어쩌다 보니 지난번 원고 쓸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또 격리 호텔에 갇혀 있다. 업무상 출장이 많은 나를 코로나 방역에 엄격한 중국 정부..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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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쌤 교육칼럼] 고립의 시대 hot
- "코로나 다음 위기는 외로움"최근 영국의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 교수는 현재를 ‘고립의 시대’라 명명하며, “전염병이 휩쓸고 간 이후, 세계는 심각한 외로움의..
-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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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한 해 끝과 시작… 김치 담그기 hot
- 훅하고 옆구리를 끌어안은 찬 바람 때문에 이불 속의 온기가 참 좋다. 꼬물거리며 애벌레가 허물을 벗듯 빠져 나와 사과를 쓰윽 밀어 화면을 본다. 코시국..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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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다시, 기지개를 켜볼 스무살의 겨울 hot
- 제발 나가서 놀아라 코로나 19기간에 까오카오를 치고 대학생이 된 첫째는 오프라인 수업 시간보다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니 2학년이 된 일상도 시큰둥해 보인..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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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틋함 hot
- 어떤 언어든지 감정이나 상태를 표현하는 형용사가 있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놀라는 것이 한국어의 다양하고 풍부한 형용사라 한다. 3년이나 떨어져..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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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운전하기 hot
- 상하이에 와서 중국어도 잘 못하고 길도 낯설고 하니 운전은 엄두도 못 냈다. 일 년이 지나 아이가 칭푸로 학교로 옮기게 되면서 스쿨버스를 태우기 위해 푸동 시내까..
-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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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충치 치료방법과 재료의 장단점 hot
- 흔히 우리가 말하는 “치아를 때운다”라는 표현은 치과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충치 치료 방법으로 그 이론은 “치아 보존학“에 근거하고 있다. 치과 질환 중...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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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쌤 교육칼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hot
- 소년은 늘 돌멩이처럼 조용히 학교에 가서 맨 뒷자리에 앉는다. 말을 할 일이 없기만 바라면서. 선생님이 무언가 물어보면 모든 아이들이 소년을 돌아다본다. 아이들은..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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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슬픔, 분노, 희망 hot
- 요 며칠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젊은 친구들이 어떻게 그렇게 허망하게 갈 수가 있는지 기사를 볼 때마다 깊은 슬픔과 참을 수 없는...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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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 hot
- 이태원 참사로 전 국민이 본인은 당사자도 아닌데 간접 경험으로 마치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비탄에 빠지고 불안을 겪는 증상인 대리 외상 증후군을 호소하며 슬픔과 불..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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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나의 단골집을 소개합니다 hot
- 단골집이 있다. 십 년 하고도 한두 해 더 되었으려나. 즐거운 일이 있을 때도, 속상한 일이 있을 때도, 이유없이 헛헛할 때도, 그저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생각날..
-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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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방광염 hot
- “화장실 가는 게 괴로워요” 방광은 소변 저장 및 배출 기능을 수행하는 비뇨기 조직이다. 만약 방광에 세균이 침투했다면 염증을 일으켜 방광염을..
-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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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쌤 교육칼럼] 오늘의 청춘에게 보내는 편지 hot
- “왜 디즈니 만화에는 한국 공주가 없을까?”한 한국계 미국인 소녀가 품은 의문은 뮤지컬 ‘심청’으로 만들어졌고, 그녀가 디즈니 주제가 풍으로 만든 노래는 SNS에..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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