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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소설가 '이광복' 상하이 문학 토크

[2019-11-22, 12:44:30] 상하이저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초청으로 소설가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문학과 삶’에 대해서 강의한다. 12월 8일(일) 오후 7시부터 열린공간에서 약 1시간여 동안 문학인으로서의 그의 인생과 문학에 대해서 상하이 교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1973년 문화공보부 문예창작 현상모집 장막희곡의 입선 후 신동아 논픽션 현상모집 당선, 현대문학 소설부문 등단, 월간독서 장편소설이 당선됐으며, 한국문인협회 월간문학 기자로 출발해 편집국장, 소설분과 회장, 이사, 상임이사, 부이사장, 등 많은 이력이 있으며 올해 2월부터 한국문단 대표성을 갖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복 이사장은 마침 12월 7일~9일 하이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문학포럼’의 주최 주관 단체인 ‘6.15민족문학인 남측협회’의 회장 자격으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문인 45명과 중국 베트남 일본 등의 해외 문인들이 참여해 '동아시아 평화와 문학'이라는 타이틀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의 문인들 다수를 이끌고 상하이로 와서 포럼을 진행하는 기회를 이용해 상하이 교민들과 문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광복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풍랑의 도시> <목신의 마을> <폭설> <열망> <술래잡기> <겨울무지개> <바람잡기> <송주임> <이혼시대(전3권)> <삼국지(전8권)>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 <사랑과 운명> <불멸의 혼 -계백> <구름잡기> <안개의 계절> <황금의 후예>등이 있고, 소설집으로는 <화려한 밀실> <사육제> <겨울 여행> <먼 길> <동행> <만물박사>등이 있다. 또한 꽁트집으로 <풍선 속의 여자>와 <슈퍼맨>, 전해동화로 <에밀레종>을 출간했다. 그 외에도 교양서적으로 출간한 책으로는 <태평양을 마당처럼> <세계는 없다> <끝나지 않은 항일투쟁> <금강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천수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문학과 행복> 등이 있으며, 그 외 <시련의 영광> <아, 대한민국> 등의 다수의 시나리오를 썼다.

그의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대통령표창(1987). 제7회 동포문학상. 제2회 시와시론문학상. 제20회 한국소설문학상. 제14회 조연현문학상. 대통령표창(1995). 제1회 문학저널창작문학상. 제19회 한국예총예술문화상 공로상(문인부문). 노동부장관 표창. 제28회 PEN문학상. 제14회 들소리문학상 대상. 부여 100년을 빛낸 인물(문화예술부문). 제30회 한국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제3회 익재문학상. 제9회 정과정문학상. 제3회 한국지역방송연합(KBNS)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그가 평생 문학과 함께 해온 소설가로서의 삶에 대해, 또한 문학에 대해 상하이 문학 애호가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일시: 12월 8일(일) 오후 7시~8시 30분
•장소: 열린공간(우중루 1100호 현윤국제빌딩 6층)
•참석: 누구나, 무료 수강
•주최 주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후원: 상하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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