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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ETC 사용자, 17개 관광지 입장 ‘무료’

[2019-09-11, 15:25:53]

중추절, 국경절을 맞이해 자동차 여행을 떠나려 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상하이 ETC 즉 한국의 하이패스와 같은 개념인 무선 통행료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운전자에 한해 17개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상하이공공교통카드 회사에 따르면 현 시점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상하이 ETC 사용자(계좌 연동 고객)의 경우 ‘상하이교통카드(上海交通卡)’ APP 메인화면에서 ‘ETC 여행 권한(ETC畅游权益)’이라는 팝업창을 누르면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는 ETC를 활성화 시키면 자동으로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미 ETC 무료 여행권을 받았습니다”라는 내용을 클릭하면 ETC 카드가 연동되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에 포함되는 관광명소는 항저우 통루텐즈디(桐庐天子地) 생태공원, 항저우 푸춘리조트(富春山居) 수상공원, 주지우시에(诸暨五泄), 탕감암(汤江岩), 시스구리(西施故里), 화이브라더스스튜디오(华谊兄弟电影世界) 등 저장성 부근의 명소가 대부분이다.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ETC를 활성화 시킨 고객이라면 모두 고속도로에서 ETC로 결제한 후 3일 이내에 해당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모든 관광지 무료 입장은 ETC 1개당 하루 1회로 제한한다.


상하이교통카드회사 장츠(张弛)사장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 ETC 장치 공급과 배송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온라인 신청 후 10일(기존에는 20일)이면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신규 고객 100만 명을 포함해 현재 상하이 ETC 가입자수는 약 29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TC 서비스 지점은 계속해서 확대 중으로 최근 216개 은행 영업점에서 ETC 수령, 설치, 활성화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상은행 119 지점, 중국은행 34개, 건설은 42, 교통은행 21개 지점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 상하이 ETC 온라인 신청 채널
- 상하이교통카드 공식 어플리케이션이나 상하이공공교통카드 위챗 공식 계정
- 은행: 건설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초상은행, 흥업은행, 포발은행, 농상은행 등 각 은행 어플리케이션
- 즈푸바오(支付宝)-차주서비스(车主服务) 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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