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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12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2020-12-05, 05:31:00]


지하철 내에서 휴대폰 소음∙취식 금지
새로 제정된 ‘상하이시 레일 교통 승객 수칙’이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 수칙에 따르면 앞으로상하이 지하철 승객은 전자제품 즉 휴대폰, 라디오 등으로 인한 소음을 유발해서는 안된다. 또한 접이식 자전거를 비롯해 스케이트 보드, 킥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타고 지하철을 탑승할 수 없다. 단 휠체어나 유모차는 가능하다. 지하철 내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승객 1명당 신장 130cm 이하의 어린이 2명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상업 용수에 대한 누진세 적용
상하이시 재정국, 상하이시 발전개발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상하이시 전역에서 비 주민용 수도에 대해 누진세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수취 기관은 ‘상하이시정부 비 세수입 수납 관리 방법’ 규정을 바로 적용하고 이전에 미납, 체납한 누진세 수입 중 초과 부분은 국고로 납부한다.

 

 


상하이시 상주 호적 부여 인재 정책 시행
상하이시가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상하이시 유치 인재의 상주 호적 부여 정책’이 시행한다. 이 정책에서 말하는 ‘인재’는 상하이시 행정구역에 설립한 기관에서 긴급 유치한 국내 우수 인재를 뜻한다. 주요 인재는 ▷국내 중요한 과학 프로젝트 참여자나 박사생급의 고급 전문 기술 자격을 가진 고위층 인재 ▷ 정부 주요기관에서 필요한 기능을 겸비한 본과 이상의 기술직 ▷ 중국 기능대회, 세계 기능대회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기능 인재 ▷시장화 혁신 창업 인재 ▷ 해운, 문화 예술, 체육, 전통 의학, 농업 기술과 기타 특수 산업의 긴급 전문 인재 등이다.

 

 

상하이시 부동산 중고 매물 관리 강화
상하이시 부동산 거래 센터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부터 ‘부동산 중고 매물에 대한 검증 및 정보 공개에 대한 통지’를 시행한다. 앞으로는 부동산 중개 기관에게 거래하는 부동산 매물에 대한 검증한 뒤 규정에 맞게 정보를 공개토록 한다. 만약 공개한 매물 정보, 부동산 가격 고지 등에 허위 사실이 있는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지하철 15호선, 18호선 일부 12월 개통
15호선 娄山关路, 红宝西路, 吴中路 통과

 

상하이 지하철 15호선 각 구간 건설은 마무리 되었고 현재 열차 운행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말 개통해 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5호선은 구춘공원(顾村公园)을 시작으로 우중루(吴中路), 상하이남역(上海南站)을 지나 즈주 고신구(紫竹高新区)까지 운영된다. 총 42.3km에 달하는 15호선은 바오산, 푸퉈, 차닝, 쉬후이, 민항구 등 5개 행정구역을 가로지른다.


18호선 중 1기 노선(항터우(航头)-위차오(御桥))은 12월 말에 개통해 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 구간은 바오산, 양푸, 푸동신취까지 3개 행정 구역을 가로지른다.

 

 

 

상하이 주변 지역 고속철 개통

옌청~난통, 화이안~전장 노선 등
12월 상순 화이안동(淮安东)부터 전장(镇江)까지 잇는 화이전고속철(淮镇) 노선이 개통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상하이에서 양저우, 가오요(高邮), 화이안(淮安), 렌윈강(连云港)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옌성부터 난통까지 잇는 옌통(盐通)고속철 노선이 12월 말 개통된다.

 

상하이-베이징 고속철 가격 ‘상하한제’ 실시
오는 12월 23일부터 시속 300-350km인 베이징-상하이 고속철은 승객 유동성, 계절별, 시간대별, 좌석별, 구간별로 유동성 있게 가격 변동제를 실시한다. 각 정차역마다 다양한 가격의 좌석을 판매해 이용자들에게 선택권을 더욱 다양하게 준다는 취지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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