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중학생이 개발한 쓰레기 봉투 온라인서 ‘불티’

[2019-12-12, 11:28:20]

상하이에서 쓰레기 분리수거가 보편화 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불편함을 느꼈던 한 중학생이 직접 쓰레기 봉투를 개발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상하이시 원라이(文来)중학교 2학년인 스웬(施源)군은 아버지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발명했다. 일명 ‘배추 봉지(白菜拉拉袋)’라 불리는 이 쓰레기 비닐은 옆면에 세로로 접착줄이 붙어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옆 면의 접착 테이프를 떼어내면 봉지는 자연스럽게 거꾸로 뒤집어져 손대지 않고도 쓰레기를 통 안에 넣을 수 있다. 해당 테이프의 접착성이 뛰어나 재활용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 군이 쓰레기 봉투를 발명한 데에는 유쾌하지 않은 경험 때문이었다. 비오는 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고 통에 담는 순간 일부 쓰레기가 그대로 다리 쪽으로 떨어졌다. 비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로 바지가 더러워졌고 그 불쾌함을 잊을 수 없었던 스 군은 아버지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아들의 발명품의 탄생을 위해 아버지는 1만 위안, 약 170만 원의 사비를 들여 쓰레기 봉투 3만 장을 생산했다.주변 친척이나 이웃 주민에게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었고 한번 이 쓰레기 봉투를 사용한 사람들은 너도나도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처음 시 생산한 비닐은 대량 생산이 불가능한 거의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이 가능했다. 뜯는 방식에서 접착 테이프를 부착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재활용까지 가능하게 만들어 환경과 편리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현재는 전용 생산 기기까지 있는 상태로 기기 한 대당 하루에 7만 2000장을 생산 할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몇 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넘어선 상태다. 타오바오와 웨이신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30장에서 10.8위안으로 현재까지 쓰레기 봉투로만 약 70만 위안, 우리 돈으로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스 군의 학교 측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높이 사 학교 로고가 박힌 쓰레기 봉투를 생산하는 등 여러가지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14일의 ‘덫’에 걸린 상하이
  2. 上海, ‘중소기업 임대료 감면 세칙’..
  3. 상하이시,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 발..
  4. 격리 중 회사가 해고 통보할 수 있나..
  5. 中 주거지 ‘폐쇄관리’ 전국적 확산…..
  6. 상하이, 신종 코로나 병원 '비밀리에..
  7. LG 베이징 ‘쌍둥이 빌딩’ 1조 3..
  8. 코로나19 예방품 한국서 챙겨오자
  9. 中 확진·사망자 폭증… 통계 기준 바..
  10. 中 원저우에 유독 확진자가 많은 이유..

경제

  1. LG 베이징 ‘쌍둥이 빌딩’ 1조 3..
  2. 상하이, 자동차 연검•거주증 만기 어..
  3. 中 지리, 볼보와 합병 추진…’글로벌..
  4. 中 업종 불문, 마스크 생산 총동원
  5. 中 훠궈 체인 '하이디라오' 8462..
  6. 美, 상하이 등 중국 4곳 항공편 잠..
  7. 알리바바, 체온 자동 인식하는 ‘AI..
  8. 상하이, 2020년 근로자 의료보험..
  9. 中 전자상거래 기업, 신종 코로나 대..
  10. 中 코로나19 첫 잠재적 치료제 출시

사회

  1. 14일의 ‘덫’에 걸린 상하이
  2. 上海, ‘중소기업 임대료 감면 세칙’..
  3. 상하이시,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 발..
  4. 격리 중 회사가 해고 통보할 수 있나..
  5. 中 주거지 ‘폐쇄관리’ 전국적 확산…..
  6. 상하이, 신종 코로나 병원 '비밀리에..
  7. 中 확진·사망자 폭증… 통계 기준 바..
  8. 中 원저우에 유독 확진자가 많은 이유..
  9. 中 해열·감기약 ‘실명제 구매’ 전국..
  10. 후베이성 당서기 경질, 잉융 상하이..

문화

  1. 기생충 ‘오스카 4관왕’…中 네티즌..

오피니언

  1. [전병서칼럼] 코로나19 위협보다 신..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