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소비자의 날' 최고 비호감 브랜드는?

[2018-03-16, 09:45:06]

 

 

 

 

중국 '소비자의 날'을 맞은 지난 15일 중국 소비자들이 뽑은 국내외 호감·비호감 브랜드 순위가 공개됐다.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국산 브랜드로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华为)'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택배업체 순펑(顺丰)과 중국 대표 메신저 웨이신(微信)이 2,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타오바오(淘宝), 징동(京东) 즈푸바오(支付宝), 거리(格力), 텐마오(天猫), 하이얼(尔以), 샤오미(小米)가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브랜드로는 벤츠가 1위를 차지했고 BMW, 폭스바겐, 애플, 아우디, 나이키, 아디다스, 시멘스(SIEMENS), 월마트, 필립스가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한편 국산 비호감 1위 브랜드로는 지난해 멍니우(蒙牛)에서 완다(万达)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벽계원(碧桂园), e주바오(e租宝), 완커(万科), 헝다부동산(恒大地产), 런런따이(人人贷), 샤센샤오츠(沙县小吃), 멍니우, 더커스(德克士), 바오리부동산(保利地产) 등 부동산 브랜드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해외 비호감 브랜드로는 맥도날드와 KFC가 0.1% 근소한 차이로 각각 1, 2위를 기록했고 롯데마트(LOTTE MART), 일본계 롯데의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Rakuten), 삼성, 피자헛, 아지센 라면, 애플, 스타벅스, 일본 음식 체인점 요시노야(Yoshinoya)가 뽑혔다. 이 중 절반이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눈길을 끌었다.


중국 사업자들이 가장 긴장하는 날인 3월 15일 중국 소비자의 날은 정부가 나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준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소비자로부터 불만 접수를 받는 등 부당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연락해 중재해주기도 한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보이지 않는 메타물질’ 대량 생산 hot 2018.03.15
    중국에서 사물의 형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수퍼재료’ 즉 ‘메타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국영방송(CC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중..
  • 즈푸바오•웨이신 스캔결제 한도 '하루 500元' hot 2018.03.15
    오는 4월1일부터 즈푸바오(支付宝), 웨이신(微信)에서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되는 징타이탸오마(静态条码)의 1일 결제한도가 500위안으로 제한된다. 징..
  • 광주광역시, 상하이서 수출상담회 연다 hot 2018.03.15
    상하이~무안 직항로 재개, 對中 시장개척 추진  광주광역시는 그 동안 중단된 상하이~무안간 직항로 재개통과 더불어 중국 시장개척 활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 中분유업계, 10년 역경 끝 회복세...품질 합격률.. hot 2018.03.14
    10년간의 역경을 딛고 중국 분유 업계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중국망재경(中国网财经) 13일 전했다. 지난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중국 분유 업계는...
  • 중국 도시간 소득격차 축소 hot 2018.03.13
    중국의 도시간 가구의 소득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리서치서비스인 ‘FT 컨피덴셜리서치(FTCR)’의 조사 결과, 중국은 2015년 경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2. 상하이 봄 ‘뷰' 맛집 10곳
  3.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4.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5.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6. ‘22대 총선’ 상하이가 주목하는 후..
  7.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8.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9.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10.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경제

  1.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2.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
  3.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
  4. 에어비앤비, 中 청명절 연휴 해외여행..
  5. 팀 쿡 “아이 러브 차이나!” 중국시..
  6. 농푸산천 중샨샨 회장, 4년 연속 중..
  7. [차이나랩] 디디, 연간 실적 처음으..
  8. 中 바이두, 아이폰16, MAC에 A..
  9. 하이디라오, 지난해 매출 전년比 34..
  10. 알리바바, 물류회사 '차이나오' 상장..

사회

  1.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2.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3.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4.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5.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6.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7. 상하이총영사관 3월 30일(토) 민원..
  8. 中 ‘장원영 빙글 춤’ 따라하기 열풍..
  9. 손준호, 구금 10개월 만에 석방…..
  10. 홍콩 ‘팔달통’, 中 본토 300개..

문화

  1.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2. [책읽는 상하이 233] 연결된 고통
  3.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시작’과 ‘역사’..
  4. [책읽는 상하이 235] 우리에게는..
  5. [책읽는 상하이 234] 물고기는 존..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별이 된 헝..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곳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인생은 여행..
  4. [상하이의 사랑법 11] 사랑, 목숨..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아리랑이 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