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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삼계탕]삼복더위에는 기운 펄펄 나는 ‘삼계탕’ 한 그릇 어떠세요?

[2018-07-17, 17:22:22] 상하이저널
들깨삼계탕∙능이버섯삼계탕∙오골계삼계탕∙한방삼계탕

예로부터 여름철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을 때 보양식을 챙기며 견디어 왔다. 덥고 습한 여름 복날 몸을 보하는 대표 음식이 삼계탕이다. 닭은 혼례상과 폐백상에 빠지지 않았고 사위가 오면 씨암닭을 잡아 대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아 왔다. 한국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1670년 현종 11년 정부인 안동 정씨가 쓴 조리서 ‘음식디미방’에도 영계찜과 닭찜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다. 동의보감에도 닭의 효능이 자세히 나타나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즐겨온 보양식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부유층이 닭에 백삼 가루를 넣어 먹다가 냉장고가 보급되면서 현재의 삼계탕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해진다. 닭에 인삼을 넣고 푹 고아서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이 풍부하며 마늘, 당귀, 대추, 밤 등 몸에 좋은 부재료가 포함된 스태미나 음식이다. 특히 인삼 효능과 담백한 맛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외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 

지호삼계탕은 배이징을 시작으로 2015년 상하이에 진출해 롱밍루에 첫 매장을 열었다. 오픈 직후 담백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금은 홍췐루에 위치한 징팅텐띠점, 영사관 인근에 있는 난펑청점까지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대표 메뉴인 지호삼계탕을 비롯해 효능과 맛을 차별화한 들깨삼계탕, 한방삼계탕, 능이버섯삼계탕, 오골계삼계탕, 송이삼계탕 등 다양한 종류는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삼계탕 못지 않게 이 집의 숨겨진 인기메뉴가 있다. 도토리묵. 다른 곳에서도 쉽게 접하는 메뉴지만 삼계탕에 버금가는 인기 메뉴다.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에 갖은 야채와 더불어 비법 들깨소스가 탁월한 맛을 내 훌륭한 애피타이저 역할을 해준다. 닭모래집 볶음도 잡냄새가 나지 않고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으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매력적이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올해 초복은 7월17일(화), 중복은 7월27일(금), 말복은 8월16일(목)이다. 지호삼계탕의 다양한 삼계탕으로 상하이의 습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로부터 건강을 지켜보자.

한국어 예약 139-9811-1181
1호점 롱밍루점 闵行区龙茗路2938号(近宜山路)021-6406-5355
2호점 홍췐루점 闵行区虹泉路1078号井亭天地生活广场西区3层(징팅텐띠3층) 021-6406-7278
3호점 난펑청점 长宁区遵义路100号虹桥南丰城南区5楼 021-6115-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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