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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中언론 "美은 무역전쟁 아닌 기술전쟁"

[2018-04-24, 11:50:01]

중국은 지금… 2018년 4월 24(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텐센트뮤직' 250억 달러 규모 美증시 상장
중국의 텐센트뮤직(腾讯音乐)이 하반기 올해 IT 기업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미국에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외신은 텐센트뮤직의 IPO 규모가 250억 달러(26조7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 텐센트뮤직의 평가액은 125억 달러였으며, IPO를 통해 자금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난해 텐센트의 중국 스트리밍 음악시장 점유율은 78%에 달했습니다. 텐센트뮤직의 지난해 순이익은 1억 위안(17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상하이 첫 '공유식당' 내달 선보인다
공유 차량, 공유 자전거, 공유 도서, 공유 명품에 이어 '공유 식당'이 다음달 상하이에 최초로 선보입니다. 공유 식당이란, 소비자들이 어플을 통해 범위 내에 있는 주변 식당의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식당 직원이 직접 음식을 배달해줍니다. 소비자가 직접 음식을 받으러 갈 필요없이 자리에 앉아 있기만 하면 될 뿐더러 인기 식당 앞에 줄 서는 번거로움도 없습니다.

 

3. 베이징 반지하 주택 ‘17억8000만원’, 이유는 ‘명문 학군’
최근 베이징의 한 허름한 지하주택이 1050만 위안(17억8300만원)에 거래돼 중국 사회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시청구(西城区) 아이민리(爱民里)에 위치한 이 지하주택의 면적은 91.3㎡으로 1㎡당 11만5006위안(1954만원)에 거래된 셈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중개인은 “결코 비싼 게 아니다”라고 합니다. 이유는 이곳이 ‘쉬에취팡 (学区房:유명 학교 인근 동네)’이기 때문입니다. 이 아파트 단지는 100년 역사를 지닌 유명한 쌍어학교(双语教学)인 시쉔쿠초등학교(西什库小学) 학군에 속하며, 졸업 후 중국 최고 명문인 베이징쓰중(北京四中)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4. 中언론 "美은 무역전쟁 아닌 기술전쟁"
최근 미국의 중국 통신업체 중싱(中兴通信•ZTE)에 대한 7년간의 거래 금지 조치가 중국의 기술 굴기를 견제하려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는 '무역전쟁'이 아닌 '기술전쟁'이다"라며 "제재가 풀리는 시점이 2025년으로 중국이 산업고도화를 위해 추진한 '중국제조 2025' 전략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제조 2025'는 중국이 제조업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첨단 기술 분야의 10대 육성 프로젝트로 정보기술, 우주항공, 바이오의약, 반도체 등이 포함됩니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관세를 부과한 반도체, 발광 다이오드 등이 중국제조 2025 프로젝트와 관련되어 있어 중국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5. 中 남성, 놀이기구 탑승 중 안전장치 풀려 고공 낙하 사망
지난 21일 오후 허난(河南)성 쉬창시(许昌市) 시후공원(西湖公园) 놀이공원에서 한 남성이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이로스윙(飞鹰游乐)’ 놀이기구를 타던 중 안전장치가 풀리면서 공중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이 탔던 놀이기구는 높이 20m 가량의 대형 놀이시설로 두 개의 커다란 스윙바가 달려있어 360도 회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지 공안분국이 사고에 개입해 조사를 진행한 뒤 21일 저녁 시설 책임자 두 명을 형사 구속했습니다.

 

6. 집주인 위챗머니 훔친 대범한 가정부
집주인 핸드폰으로 돈을 훔친 대범한 가사 도우미의 사건이 발생해 중국 공안 당국이 계좌 비밀번호의 안정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상하이 송장(松江)에 사는 완(万) 씨는 몇 년째 가사 도우미 종(钟) 씨와 함께 생활했습니다. 종 씨는 집주인 아이의 수영 회원카드 발급 과정에서 집주인이 알려준 비밀번호를 알게 됐습니다. 종 씨는 집주인의 핸드폰 잠금 비밀번호, 위챗 비밀번호가 모두 동일한 것을 발견하고 총 6만 위안(1020만 원)의 위챗머니를 이체했습니다. 하지만 급하게 이체 문자를 삭제한 종 씨의 행각이 발각됐습니다. 현재 종 씨는 경찰 구속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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