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여행가방을 장거리버스 짐칸에 넣고 내렸어요

[2018-03-21, 06:44:17] 상하이저널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공공버스에서 분실한 물건의 배상책임


Q A는 장거리 버스를 타면서 여행용 가방을 짐칸에 넣어 두었는데, 도착 하고 나서야 여행용 가방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는 운송업자에게 배상 책임을 요구할 수 있나요?


A 계약 운송업자에게 손실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유: 중국 <계약법(中华人民共和国合同法)> 제303조는 ‘운반과정 중에 여행객이 가져온 물품이 손상, 멸실될 경우 계약 운송업자에게 과실이 있고 배상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승객이 구매한 차표로 차량에 탑승함으로써 승객과 계약 운송업자 사이에 여객운수 업무 계약이 체결된 것입니다. 버스회사는 계약 운송업자이고, 따라서 계약서에 근거하여 여행객의 수화물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배송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버스회사가 보관의무를 이행하지 못하여 여행객의 수화물을 분실하였으므로, A는 버스회사를 상대로 손실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지하철 17호선 타고 놀자 hot 2018.03.31
    지난해말 지하철 17호선이 개통돼 칭푸(青浦)의 관광지들을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게 됐다. 17호선은 홍차오기차역에서 칭푸 동팡뤼저우..
  • 상하이 아트 봄나들이 hot 2018.03.24
    토마스 사라세노 'Aerographies' (原地飞行)일시: 3월25일~6월3일장소: 黄浦区中山东二路600号 复星艺术中心입장료: 40元(아침)/80元(일반)예..
  • [중국법] 법원에서 여권을 압수할 수 있나요? 2018.03.21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법원에서 여권을 압수할 수 있는지 여부Q 한국인 A는 중국에서 사업하면서 중국은행에 대출을 신청하였고 그 대출에 대한 담보로 자신의 부동산..
  • [중국법] 손님이 보관 부탁한 가방을 분실했어요 2018.03.20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공중접객업자의 보관물책임  Q A는 북경에서 사우나를 경영하고 있는데, 얼마 전 손님 B가 가방의 보관을 부탁하여 보관하고 있던..
  • [중국법] 지인이 외제차 수입에 제 명의를 빌려달라.. 2018.03.20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차량 명의로 인한 법적 책임  Q 사업차 알게 된 지인이 자신은 중국에 거류허가가 없다고 하면서 제 명의로 외제 승용차를 수입해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3.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8.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9.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10.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경제

  1.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2.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3.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4.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5.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6.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7.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
  8.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9.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10.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사회

  1.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4.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5.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6.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6.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10.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