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20] 中 제조업 전면개방 '新 외자투자 네거티브 리스트' 발표 임박

[2018-06-20, 11:31:26]

중국은 지금…2018년 6월 20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제조업 전면개방 '新 외자투자 네거티브 리스트' 발표 임박
'신 외자투자 네거티브 리스트(新版外商投资负面清单)'가 수정이 완료된 상태로, 발표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네거티브 리스트(负面清单)'는 전 분야를 자유화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금지하는 항목을 명시한 것입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신 네거티브 리스트'는 2017년에 발표된 내용에 대한 확대판으로 더욱 많은 개방 분야가 포함돼있습니다.  신 '네거티브 리스트'는 전국판(全国版) 네거티브 리스트와 자유무역시험구 네거티브 리스트가 포함됩니다. 이 중 자유무역구의 네거티브 리스트는 전국판에 비해 더욱 강력한 개방조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 '네거티브 리스트'에는 이미 발표된 금융, 자동차 등 업종에 대한 개방 조치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원, 기초시설, 교통운송, 상업무역유통, 전문 서비스 등 분야에서 외자제한을 없애거나 완화하게 됩니다. 아울러 올해 개방되는 조치뿐만 아니라 앞으로 수년에 걸쳐 개방될 내용에 대해서도 미리 고지, 관련 업종들이 과도기를 갖도록 하게 할 예정입니다.

 

2. 中, 60일간 외국인 1881명 ‘영구거류증’ 발급, 상해 500명 最多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중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1881명이 영구거류증을 발급받았으며, 이중 30%에 가까운 500여 명은 상하이에서 영구거류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상하이에 거주하는 외국인 4명이 ‘외국인 영구거류 신분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올해 4월2일 중국국가이민관리국이 수립된 이후 외국인의 영구거류 심사 과정 등의 제도를 꾸준히 개선중입니다. 6월2일까지 두 달 만에 총 1881명의 외국인이 영구거류증을 발급받았으며, 이중 500여 명은 상하이에서 영구거류증을 받아 전체의 30%를 차지합니다. 영구거류증을 발급받은 외국인 중에는 노벨상 수상 등 기초과학연구 영역의 과학자, 응용연구 영역의 인재, 고등교육기관, 과학 연구소의 박사생 지도교수, 국가실험실 주임, 국가 ‘천인계획(千人计划)’ 영입 인재 및 국가 중점산업 영역의 우수 기업가, 전문 영역의 고위급 관리자 등의 외국 고급 인재들입니다. 또한 그들의 배우자와 자녀 등도 포함됐습니다.

 

3. 위안화, 2020년 글로벌 기축통화의 8.5%
중국의 위안화가 2020년에 이르러 글로벌 기축통화의 8.5%를 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글로벌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위안화의 바스킷 편입 및 중국정부가 자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섬에 따라 위안화에 대한 신뢰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기축통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글로벌 79개 중앙은행이 참여, 관리 중인 외환규모가 5조 5000억달러에 이르며 이는 전체 기축통화의 54%를 차지합니다. 3년전, 위안화가 SDR에 편입하기 이전에 진행된 조사와 대비,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위안화의 전망에 대해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당시, 2020년에 이르러 위안화가 전체 기축통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6.9%로 전망된바 있습니다.

 

4. 인기만화 ‘페파피그 실내 테마파크’ 글로벌 최초 상하이에 우뚝!
영국의 인기 만화 캐릭터 ‘페파피그’의 글로벌 최초 실내 테마파크가 상하이 쇼핑몰에 세워집니다. 전 세계 최초 ‘페파피그 실내 테마파크’가 상하이 푸동에위치한 LCM즈휘쉬후이광장(LCM置汇旭辉广场)에 들어서 올 연말 문을 열게 됩니다. 영국 햄프셔(Hampshire)에 있는 페파피크 테마파크는 야외 공간에 세워졌습니다. 실내 페파피그 테마파크는 상하이가 글로벌 최초입니다. 상하이 페파피그 테마파크는 110㎡의 초대형 공간에 10개 테마 놀이구역으로 세워집니다. 포토존, 극장, 기념품 가게 등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하고 특히 유아 전문 실내 놀이터로 만화에 등장하는 장면 등을 설정했습니다.

 

5. 상하이교민 1000명 월드컵 거리응원 "대~ 한민국!"
지난 18일 밤 8시 인팅루 텐러광장(天乐广场)은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스웨덴 전 응원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상하이 교민 1000여 명은 한데 모여 2시간여 동안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가 됐습니다. 텐러광장 물업관리위원회는 이날 축구중계 관람을 위해 야외 대형화면을 설치하고, 오후 3시부터 주차장 차량을 통제하는 등 응원전을 준비했습니다. 상하이화동 한식품발전협의회는 당일 SNS를 통해 교민들에게 알렸고 순식간에 1000여 명의 인파가 텐러광장과 인팅루 주변으로 몰렸습니다. 비록 경기에 패했지만 모처럼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낸 흐뭇한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6. 中 누리꾼, 조현우 골키퍼 ‘백옥 피부와 헤어스타일’에 관심 증폭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 실력은 물론 새하얀 피부와 머리 모양에 이르기까지 중국인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한국 골키퍼 조현우’의 이름이 올랐습니다. 다수의 중국 언론은 18일 러시아 월드컵 F조 한국-스웨덴 경기에서 한국은 1대0으로 패했지만, 조현우 골키퍼만은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소후닷컴은 “조현우 골키퍼는 골 문을 막는 활약도 눈부셨지만, 그의 하얀 피부와 짙은 눈썹은 사람을 더욱 놀라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치 화장을 한 듯한 외모와 90분 경기 내내 흐트러짐 없는 머리모양에 누리꾼들이 흠뻑 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中 외국인을 위한 중국 생활·결제·영..
  3.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4. 상하이 수향마을, 어디까지 가봤니?
  5.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7.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8.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9.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
  10. 독립운동가 부부이야기 <제시일기> 上..

경제

  1.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2.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3. 中 3월 부동산 개발업체 자금조달 6..
  4. 中 자동차 시장 내수 부족 문제 ‘여..
  5.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6. 中 1분기 해외 수출 신에너지차 3대..
  7. 무역협회, ‘2024 주중 한국기업..
  8. 中 1분기 GDP 성장률 5.3%…..
  9.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
  10. 샤오미, SU7 한 대 팔 때마다 1..

사회

  1. 中 외국인을 위한 중국 생활·결제·영..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4.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5.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
  6. 독립운동가 부부이야기 <제시일기> 上..
  7.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8. 中 28개省 인구 현황 발표…광동 6..
  9. 上海 시티숍(city shop) 경영..
  10.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문화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3.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4.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7.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4. [茶 칼럼] 봄의 시작, 동정벽라춘(..
  5.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6.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봄날의 ‘서호’를 거닐고..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