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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中 명주 '마오타이주', 가격 인상에도 품귀

[2018-01-08, 11:50:47]

중국은 지금… 2018년 1월 8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마오타이주, 가격 인상에도 품귀 현상
중국 최고 명주라 불리는 '마오타이(茅台)'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올해 초 마오타이의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는 마오타이가 품절되면서 재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펑파이신문이 5일 전했습니다. 최근 마오타이 회사 측은 "올해 마오타이 공장 출고가격을 819위안에서 969위안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마오타이주의 소비자 가격은 1299위안이었지만, 수요가 늘면서 실제 판매가격은 1500위안을 웃돌았고, 일부 지역에서는 1800위안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한편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4일 마오타이의 주가는 장중 한 때 743.5위안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韓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2월말 출범 
대한민국 외교부가 해외체류 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해외안전지킴센터'를 2월 말 출범시킨다고 합니다. 직원 10명 규모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산하에 설치할 예정인 해외안전지킴센터는 외교부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등의 공무원들이 24시간 3교대로 일하며 해외 각종 사건•사고나 재난 시 초기 대응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365일•24시간 가동해 우리 국민의 안위와 결부된 각종 해외 사건•사고의 정보를 입수해 재외공관에 영사 업무를 지시하고, 필요할 겨우 외국 정부와의 교섭도 맡게 될 예정입니다.  

 

3. 中 외국인 고급인재에 '10년 비자' 준다
중국이 ‘외국인 고급인재’에게 10년 장기 체류 비자를 허용할 전망입니다. 외국인 고급인재 비자는 5년 혹은 10년간 여러 번 중국을 드나들 수 있으며, 빠르면 하루 만에 발급됩니다. 발급 비용은 무료, 한번 방문 때 최장 180일 동안 머물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급인재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에게도 장기 비자가 발급됩니다. 외국인 고급인재에는 매체 편집인, 국가 및 성(省)급 스포츠팀의 외국인 감독과 운동선수, 해외 세계 일류대학의 박사학위 취득자, 중국인 평균 연봉의 6배 이상 임금을 받는 외국인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정책은 중국의 첨단 과학 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의 영입을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편 중국에서 외국인 근로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상하이로 21만5000명에 달하며, 일본, 미국, 한국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4. 비행기 안 도난주의보!
앞으로 항공기 탑승 시 현금 및 귀중품 보관에 신중해야겠습니다. 최근 베이징에서 프라하로 이동 중이던 비행기 내에서 다수의 중국인과 2명의 외국인 탑승객의 현금이 도난당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전했습니다. 승객들은 대부분 현금을 좌석 앞 주머니 혹은 머리 위 짐칸에 두었다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승객 중 한 명이 착륙 30분 전에 현금을 도난 당한 사실을 알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없는지 확인토록 했고, 그 결과 여러 명의 승객들이 현금 240달러~5000달러 범위에서 피해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범인은 승객들이 분실한 물건이 없는지를 살피다가 한 남성의 좌석 밑으로 지폐 뭉치를 발견하면서 적발됐습니다. 이 남성의 좌석 베개 안에서도 두툼한 US달러 뭉치가 발견됐습니다. 범인은 중국인 40대 남성으로 그 자리에서 연행됐습니다. 최근 브루나이에서도 한 중국인 남성이 비행기 내에서 현금 2000달러를 훔친 혐의로 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5. 공유자전거 태워 고철로 판 ‘웃픈 범죄’
최근 중국 스촨 청두 지역에서 공유자전거 오포(ofo)를 고의적으로 불태워 고철로 팔아넘기다 적발된 노숙자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노숙자는 새벽 2시경 오포 자전거 한 대를 공터로 끌고 가 불에 태웠습니다. 그는 배고픔에 길가 자전거들을 태워 폐철로 만든 후 고철 수거업자에게 팔아 단도 몇 위안~ 몇 십 위안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철로 변해버린 자전거의 출고가는 한 대당 500위안이 넘습니다. 40대 노숙자인 이 남성은 뒤늦게 잘못을 뉘우쳤지만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구류 중입니다.  

 

6. 中 모바일 게임시장 열기 '시들'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한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의 열기가 시들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업종 가운데 하나였던 중국의 모바일 게임이 높은 비용과 핵심 연령층의 이용자 감소 등 요인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신랑재경이 8일 전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뉴주(Newzoo)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모바일 게임산업 매출은 180억 달러로 2015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최근 2년간 중국은 전 세계 모바일 게임시장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글로벌 최대 모바일 게임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매달 게임 결제 비용이 중국인 평균 소득을 고려하면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구 노령화로 중국 게임시장의 핵심 연령층인 15~44세 이용자들이 2020년에는 2016년보다 3400만 명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7. 동남아 의료업체, 중국 의료시장 노린다
동남아 의료 서비스 업체들이 중국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닛케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대형 의료 서비스 업체들이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신랑재경이 5일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의료 서비스업체 풀러턴 헬스(Fullerton Health)는 최근 베이징,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대도시에 100곳 이상의 병원 설립 계획을 밝혔고, 인도네시아 복합 대기업 리포그룹(Lippo Group) 은 현재 중국 자오상쥐그룹(中国招商局集团)과 손잡고 중국 전역에 걸쳐 100여 개의 병원을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래플즈 메디컬그룹(Raffles Medical Group)과 말레이시아 의료 업체 IHH 등도 잇따라 중국에서 의료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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