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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르떼․화추이예술 공동기획 한국작가 4인전

[2017-11-20, 17:58:55] 상하이저널

김남호, 김석영, 박성열, 이태량 작가 총 44점 선보여

 

윤아르떼 갤러리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상하이 화추이예술공간(华翠艺术广场: 长宁路1978号)과 공동기획으로 <한국작가 4인전>을 갖는다. 이번 기획 초대전은 ‘Signs of surging’으로 김남호, 김석영, 박성열, 이태량 4명의 한국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 총 44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4인 기획전은 한국 현대추상미술을 개념, 모색, 창조, 치유 4개의 파트로 나눠 한국현대미술의 다양성를 보여줌으로써 중국미술계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이끌어내는데 의미를 두고있다.

 

스미듯 번지고 겹치면서 영적이고 미학적인 세계를 펼쳐 보이는 김남호 작가


김남호 작품은 빛이 없는 공간에서도 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다. 김남호 작품은 분명 독창적이며 오래 두고 볼수록 깊어지는 맛이 있다. 빛이 없는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 김남호 작가 작품만의 특징이다. 색면 추상형태의 김남호 작가의 작품은 서로 겹치고 스미는 여러 색깔의 다중적 구조는 안에서 관람자에게 미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면서 깊은 명상과 함께 영적인 치유를 건넨다.

 

사회에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온 한국 서양화가 김석영 작가


노자는 도덕경에서 “땅에 풀과 나무가 자라고 벌레들이 생기고 새들이 먹이를 위하여 모여드니, 식물들은 자라고 시들고, 동물들은 먹고 먹히니 기운생동 하더라“ 그 기운생동(气韵生动)한 상태를 노자는 곡신(谷神)'이라고 했다. 작가는 노자의 곡신에서 보여주는 생명의 순환과 완강하고 끈질긴 생명력에 대한 깊은 사고를 자신의 작업에 형상화한다.

 

김석영 작가 특유의 생명 지향적 작품 세계는 자연적인 질서와 정신을 화두로 삼고있다. 이는 그의 작품 속 사람을 닮은 혹은 감정이입 된 역동적인 말의 매혹적 형태에서 혹은 쏟아질 듯 달려드는 한 묶음의 꽃 그림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작가는 언제나 순간처럼 왔다 사라지는 삶에서 감정의 순간들과 번뜩이는 영감들을 어떻게 화폭에 붙잡을 수 있을까 고뇌하고 그 스스로의 물음에 오로지 화폭으로 격렬하게 응답하고 있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는 원색들과 빠르고 머뭇거림 없는 강한 스트록(stroke)의 붓터치는 김석영 작가가 작품에서 즐겨 쓰는 화법이다. 이러한 화법으로 작가는 캠퍼스에 열정적인 색채를 머금은 꽃의 격렬한 표정을 담아내고 우아한 고독과 당찬 갈기의 말의 모습도 그려낸다. 이렇게 캔버스 위에서 리얼하게 만들어진 싱싱한 긴장감은 그만의 거칠고 강렬한 표현주의적 기법을 더욱 인상적이게 보여준다.

 

리얼리즘의 본고장 러시아 레핀에서 유학생활을 한 박성열 작가


박성열 작가는 자연과 일상의 진지한 모색(摸索)을 리얼리티와 현대성으로 작품에 담아낸다. 본래의 모습다운 모습, 명징(明澄) 한 직관적 이해를 바탕으로 본질에 접근하고자 하는 박성열 작가는 일상적인 삶의 풍경 그 이상의 자연에 관한 실체적 관계를 가지는 이야기들을 담백하게 재현하려고 한다.

 

시들지 않는 아름다움이란 이미 시들어 버린 것 속에 존재한다는 역설과 같이, 박성열 작가는 작품 속 리얼리즘에 대하여 <“나”를 말하기 위한 “타인”의 존재에 대한 통찰이었다>라고 말한다. 그의 작업의 중심(中心)에는 변함없이 인간의 몸짓과 세상사가 있으며, 또한 앞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작업은 휴머니즘이라는 큰 틀의 주제로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동감(動感)을 형성하여 동감(同感)에 이르는 추구를 다루고자 한다.

 

언어의 한계에 도전하는 韩国개념미술가 이태량 작가


<존재와 사고>는 이태량 작가의 모든 개인전에 사용 되고 있는 주제목이다. 이태량은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선 침묵해야 한다"는 이론을 그의 작업의 인문학적  배경으로 했으나 꼭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 구속 받지 않는다. 그는 자신만의 특유의 방식으로 회화의 의미와 언어의 한계에 대해 재해석하고 있다. 즉 이태량은 언어와 사고에서 비롯한 인식론의 탐구와 회화의 무궁한 확장을 대비하는 실험을 지속해오고 있는 작가이다.

 

윤아르떼 갤러리는 2013년 상하이에서 갤러리 개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중국에 한국의 동시대 작가들을 중국 미술계에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및 스페인, 프랑스, 독일, 한국, 일본 등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현대작가들의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윤아르떼 갤러리는 그동안의 갤러리 자체의 기획전에서 나아가 해외 기타 미술관과 갤러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출판기념회, 음악회, 인간문화재 초대공연 등 다양한 문화가 있는 아트스페이스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작가 4인 초대전  ‘Signs of surging’>

•기간: 11월 21일~12월 5일

•장소: 华翠艺术广场(长宁区长宁路1978号)

•참여작가: 김남호, 김석영, 박성열, 이태량

•문의: 135-0168-6124, 187-2179-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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