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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中온라인 소매 거래 2건 중 하나는 티몰에서

[2017-09-15, 12:05:56]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9월15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온라인 소매 거래 2건 중 하나는 티몰에서
중국 전자상거래연구센터가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중국 온라인 소매시장 데이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온라인 소비 규모가 처음으로 3조 1000억 위안(535조 4320억 원)으로 처음으로 3조 위안을 돌파했다고 13일 중신사가 보도했습니다. 작년 상반기 소비 규모 2조 3000억 위안(397조원)보다 34.8% 증가했습니다. 올해 온라인 소비 규모는 7조 6000억 위안(131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반기 온라인 쇼핑 이용자는 5억 16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7.5% 증가했고 올해 온라인 쇼핑 소비자는 5억 4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상반기 중국 B2C시장 온라인 점유율 순위는 티몰(TMALL)이 지난해 보다 3% 하락한50.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징동이 24.5%로 2위, 웨이핀후이(唯品会)가 6.5%로 3위, 쑤닝이거우(苏宁易购)가 5.4%로 4위, 궈메이(国美)가 5위로 조사됐습니다. 1호점(1号店), 아마존 차이나, 당당, 쥐메이요핀(聚美优品) 등이 9.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 롯데, “중국에서 마트만 철수”
그동안 중국과 한국 언론에서 계속 언급된 롯데마트의 중국시장 철수가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펑파이뉴스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중국시장 실적 부진으로 중국에서 마트 사업 철수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백화점, 제과, 칠성 등도 줄줄이 철수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롯데측은 “다른 사업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지 않는다”며 못 박았습니다. 롯데마트 측은 6개월 동안 중국에서 최소 5000억 원의 적자를 입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사로 결정했으며 중국 대형 유통기업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中 에탄올 혼합 가솔린 연료 전국으로 확대 보급 예정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국가발개위, 국가에너지국 등 15개 부처가 공동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국에서 차랑용 에탄올 혼합 가솔린 연료를 보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바이오 연료 에탄올 생산과 차량용 에탄올 혼합 가솔린 보급 실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에탄올 혼합 가솔린이란 가솔린에 일정 비율의 에탄올을 혼합한 연료로서 배출 물질이 줄어 친환경연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연간 바이오 에탄올 소비량은 260만 톤으로 산업 규모는 세계 3위입니다. 헤이롱장, 허난성, 지린, 랴오닝, 안후이, 광시 등 6개 성과 허베이, 산동, 장쑤, 네이멍구, 후베이 등 5개 성의 31개 도시에서 에탄올 혼합 가솔린 연료가 시범적으로 보급된 상태입니다. 사용총량은 중국 전체 가솔린 사용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 생산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4. 中 북방지역 수명 3년 더 짧은 이유는?
관찰자망은 최근 미국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PM10 농도가 1큐빅미터(m³) 당 10마이크로그램(㎍)이 늘어날 때마다 기대 수명이 0.6년이 줄어든다고 전했습니다. 남부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46% 높은 북부 지역 거주자들의 기대 수명이 남부 지역보다 3.1년 단축된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2004~2012년 사이 중국 질병예방관리센터가 발표한 데이터를 토대로 대기 오염 지수와 장기간 이에 노출된 인간 수명과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보고서 연구 집필자 중 한 명이자 중국 질병예방관리센터 저우마이겅 부주임은 “이번 연구는 심각한 대기 오염이 인간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밝힘으로 관련 당국의 정책 개선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5. 中 부동산 기업, 인도 투자 가속화
최근 2년 해외 기업에 부동산 시장을 개방한 인도에 중국 부동산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고 13일 펑파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인도 온라인 매체 라이브민트(Livemin)t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기업인 벽계원(碧桂园)이 인도 부동산 개발기업인 와드하(Wadhwa)와 주택 사업 개발권 인수를 놓고 협의 중입니다. 이 사업은 뭄바이의 위성도시인 판넬(Panvel)에 위치한 약 182만㎡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벽계원은 추가로 2억 3000만 위안(397억원) 규모의 인도 남부도시의 고급 주택지를 인수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 화하행복(华夏幸福)와 완다그룹이 인도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도 러쉬’ 배경에는 인도 부동산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발표한 2016년 세계 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인도의 외자 유입 순위는 4위였고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자본이 인도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전망입니다.

6. 징동, 부동산 시장 넘보나… 매입 부동산만 660만㎡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와 함께 중국 인터넷 4대 기업으로 꼽히는 징동(JD.com)이 중국 부동산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북경상보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징동이 지난 13일 정식으로 부동산 사업부를 설립하고 부동산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징동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20개 도시에 매입한 부동산만 660만㎡를 웃돕니다. 업계 소식통은 징동의 부동산 사업 주요 업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부동산 POP(Platform Open Plan) 판매상을 발전시켜 플랫폼에 판매상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이 주 판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7. 기아, 长城 디자인 총괄 영입... 中시장 부진 극복할까?
중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전 창청자동차(长城汽车) 디자인 총괄이었던 피에르 르클레어(Pierre Leclercq)를 디자인 총괄로 영입한다고 1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르클레어는 지난 2013년 중국 브랜드인 창청자동차에서 디자인 총괄을 맡으며 창청의 대표 SUV 모델인 ‘H6’ 업그레이드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13년동안 BMW에 몸담으며 X5, X6 등의 SUV 시리즈를 개발했고 2011년 1월부터 BMW의 M브랜드 디자인 총괄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르클레어는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유럽, 미국, 중국 등 여러 대형 자동차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디자이너”라고 소개하며 향후 기아의 SUV 모델을 개발하고 중국 시장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8. 中폭스바겐, 다나카 에어백 장착 차량 리콜 실시
FT 중문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폭스바겐은 2005년초부터 수입 또는 현지생산한 차량 486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에는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는 일본 다카타가 생산한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현재까지 다카타 에어벡으로 인한 사고 발생 사례 보고는 아직 없었지만 에어백 폭발 위험성을 감안해 리콜 조치에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리콜은 내년 3월부터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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