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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하이에 중국 1호 매장 오픈

[2017-08-11, 18:52:48] 상하이저널
가구, 건자재, 생활용품 등 토털 홈인테리어
1대1 상담에서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 

 


대한민국 가구 대표 한샘이 중국 B2C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8일 창닝88(长宁路88号) 복합매장 1, 2층에 연면적 1만3000㎡(약 4000평) 규모의 중국 1호 매장을 열었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1996년 베이징에 판매법인을 세운 지 21년 만이다. 

오픈 첫날 매장을 방문한 중국인들은 가구매장에서 실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스러운 반응이다. 특히 가족단위로 방문한 고객들은 평형대별로 인테리어 된 6개의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며 단순 가구뿐 아니라 기본 공사, 건재 가구, 생활용품까지 갖춘 토털 인테리어에 관심을 보였다.

매장에서 만나 상하이 교민 A씨는 “세련된 인테리어에 쾌적한 쇼핑에, 한국에 온 듯하다”라며 “품질 디자인 등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만 따지면 이케아보다 비싸지만, 고객의 스타일과 예산별 상담, 배송, 설치,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낀다”고 전했다. 

중국 홈 인테리어 시장에서 이케아, 홍싱메이카롱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게 된 한샘은 중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토털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샘 매장은 또한 ‘고객 체험’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자녀 연령과 생활 패턴, 주택 크기 등에 따라 소비자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15개 표준공간 패키지와 6개의 모델하우스를 매장에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 또 상하이에만 40만개 아파트 구조 DB를 보유한 한샘은 고객의 주소 하나면 집 구조와 크기에 따라 전문 설계사와 1대1 상담이 가능하다. 교민 고객을 위해 전문 상담과 구매 과정에 한국어 서비스도 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한샘몰에서도 3차원(3D) 셀프 설계와 견적 확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가구, 소품, 건자재 등 모든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승수 한샘 중국사업 총괄책임 부회장은 “중국 가구•인테리어시장은 750조원 규모로 이 가운데 상하이 시장이 약 15조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며 “성장잠재력을 지닌 중국시장은 한샘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므로 2년 내 글로벌 한샘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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