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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中 고층건물 600채, 10년 새 3배 늘어

[2017-04-26, 11:59:29]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4월 26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고층건물 600채, 10년만에 3배 늘어
중국 초고층 건물이 10년 새 3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고층건축․도시주택위원회(CTBUH)에 따르면, 올해 각 나라에 완공된 초고층 건물은 240채로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습니다. 그 중 부동산 투자가 활발했던 중국의 고층건물은 120채로 세계 고층건물의 절반을 차지해 다른 나라 보다 독보적으로 많았습니다. 또한 CTBUH는 올해 중국의 초고층 건물은 600채 이상으로 늘어 10년 전 보다 3배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해안뿐 아니라 중국 내륙도시에도 초고층 건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 ‘일대일로’ 국가, 유커들의 해외여행지로 급부상
스리랑카, 터키, 러시아, 이란을 대표로 하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국가들이 중국인 해외여행객의 새로운 분출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가여유국은 ‘13.5 규획’ 기간 ‘일대일로’ 인근국가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1억 5000만 명, 중국인의 관광 소비 규모는 2000억 달러(225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중국을 찾는 일대일로 인근국가의 관광객은 8600만 명, 관광 소비 규모는 약 1100억 달러(12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은 지난해 씨트립을 통해 ‘일대일로’ 국가와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동기 대비 73% 늘어난 1000만 명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대일로(一帶一路)’는 중국에서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는 육상실크로드 경제벨트로 동남아를 경유해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일컫습니다.

 

3. 중국 1분기 인터넷 소매거래 230조원
중국의 인터넷 소매시장이 전반적인 소매산업을 이끌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4일 중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중국 인터넷 소매 거래규모가 1조 4000억 위안(230조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4.3%P 높은 수치라고 앙시신문(央视新闻)은 25일 전했습니다. 실물 상품의 인터넷 소매액 증가율은 4개 분기 연속 25% 이상을 유지하며, 같은 기간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 보다 158%P 높았습니다. 인터넷 소매가 전체 소비를 이끄는 작용이 한층 더 강해진 것입니다. 특히 1분기 온라인 여행 및 음식배달 매출액이 동기대비 각각 64%와 163% 급증했습니다.

 

4. 이랜드 패션 중국 매출 합병 후 첫 감소
이랜드그룹의 중국사업 매출이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랜드의 패션부문을 이랜드월드에 합병한 2011년 이후 중국 사업 매출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랜드월드 산하 해외 주요 패션법인 매출은 2조 6514억원으로 지난해 2조 9050억원 대비 8.7% 감소했습니다. 이랜드 패션부분 중국 법인은 여성복(이랜드•스코필드•티니위니 등), 남성복(스코필드•플로리 등), 아동복(포인포•셀덴 등) 등 3곳입니다.

 

5. 에어차이나, 베이징-평양 항공노선 재개
중국의 베이징발 평양행 하늘 길이 내달 5일부터 다시 열립니다. 지난 17일부터 중국 국적기인 중국국제항공공사(에어차이나)는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출발하는 항공노선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25일 환구망(环球网)은 중국국제항공은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항공 노선을 오는 5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속에 중국 당국이 북한을 길들이기 위한 조치로 이해되었던 국적기 운항 중단이 재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 주 3회 운항하던 노선이 주 2회(매주 월, 금)로 줄어듭니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지난 2008년 초부터 중국과 평양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을 운항해오고 있습니다.

 

6. 중국 1분기 GDP 광동성 1위
올해 1분기 중국의 지역별 국민총생산(GDP) 순위에서 광동성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지역별 GDP 순위에 따르면 광동성이 1만 9438억 위안(318조 84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장쑤성 1만 8822억 위안(308조 125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GDP 총량으로만 봤을 때 광동과 장쑤의 1, 2위 격차는 지난해에 비해 147억 7500만 위안(2조 4188억원)이 줄었습니다. 이어 3위 산동(山东)성 1만 6653억 위안(272조 5645억원), 4위 저장(浙江)성10552억 위안(172조 7045억원), 5위 허난(河南)성이 9392억 위안(153조 7788억원)으로 상위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7. 징동닷컴 CEO, 직원 무료 ‘럭셔리 유치원’ 오픈
류창동 징동닷컴 CEO가 직원 자녀를 위한 전액 무료 ‘럭셔리 유치원’을 오픈해 화제입니다. 류 회장과 19살 차이가 나는 ‘어린 신부’ 장저톈은 지난해 3월 딸을 출산했습니다. 자녀교육에 부쩍 관심이 높아진 류 회장의 아내에게 보내는 ‘통 큰 선물’에 네티즌들도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 유치원은 징동닷컴 직원 자녀들은 무료 입학할 수 있으며, 회사 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출, 퇴근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분유, 장난감, 기타 간식 등 모든 영유아 용품이 전액 무료입니다. 선진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 교사진들을 선출해 영유아 대비 교사 비율을 1:2.5로 제한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환경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8. 난징에 75억원 규모 '고속 주행 시험장' 운영
장쑤성 난징(南京)에 프루빙 그라운드(Proving Groundㆍ성능테스트 시험장) 고속 서킷이 7월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국 기술로 건설된 프루빙 그라운드는 총 4600만 위안(75조원)이 소요됐습니다. 최고 속도 시속 160km, 전체 길이 3036.684m, 아스팔트의 총 두께는 약 18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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