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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中 액체연료 자동차, 신규 생산 금지

[2017-04-10, 10:46:50]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4월 10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액체연료 자동차 신규 생산 금지
신에너지 자동차산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액체 연료 자동차에 대한 신규 생산 금지 계획을 밝혔습니다. 10일 인민망(人民网)은 최근 발개위가 ‘기존 방식의 액체 연료 자동차 생산에 대한 신규 사업을 금지하는 법안인 <자동차 투자 사업 관리 개선에 관한 의견>을 제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업계 전문가의 말을 인용, 발개위 발표는 액체 연료 자동차의 생산을 확대하지 않는다는 것일뿐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무원은 지난해 12월 20일 <정부 허가의 투자 사업 목록>과 <13.5 국가 전략성 신흥산업 발전 규획>을 발표해 기존 방식의 연료 자동차 생산에 관한 신규 사업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2. ‘감사하다’던 韩, 중국 어민에 총구 겨눠?
사드배치로 냉랭해진 한중 관계가 최근 한국 해경의 불법 중국어민 단속으로 더욱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은 6일 ‘중국에 감사하다’더니 중국어민에 창구를 겨누는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중국기업이 최근 한국의 세월호 인양을 성공적으로 이끌자 한국언론과 네티즌들의 ‘중국에 감사하다’는 목소리가 채 가시기도 전에 중국어민들에게 폭력을 행세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한국언론 보도를 인용해 꽃게 철이 시작되면서 중국어선이 대거 출몰하자 지난 1일부터 무장 경찰 30명이 엄중단속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줄곧 폭력적으로 법을 집행하기로 유명한 한국 해경이 최근 2년간 중국어민에게 행세하는 폭력이 점입가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공유자전거 사용률은 ‘베이징’, 만족도는 ‘항저우’ 가장 높아
공유자전거가 중국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사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베이징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교통운수부과학연구원과 ofo가 공동 조사한 ‘2017년 1분기 중국 주요도시 자전거사용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유자전거 사용률은 베이징이 84.3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상하이와 청두(成都)가 각각 79.3점과 65.1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만족도가 높은 도시는 항저우, 난징, 시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공유자전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30세 이하가 55%로 가장 높았고, 30~45세는 35%를 차지했습니다.


4. 중국 수입과일 경쟁 치열, ‘가격’보다 ‘품질안전’
중국 시장에서 수입 과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신화사(新华社)는 8일 상하이 양산항에 82만 상자의 뉴질랜드산 키위를 실은 화물선이 도착했다고 전하면서 중국소비자들이 수입과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입과일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가격이 아닌 품질과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상하이 출입국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약 5만 3000천 톤의 뉴질랜드산 키위를 수입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80% 급증한 것이며, 뉴질랜드 키위의 대중국 수출량에서 70%를 차지하는 양입니다. 현재 상하이 출입국관리소의 수입 과일 물량은 필리핀, 베트남, 칠레, 뉴질랜드, 미국 순입니다.

 

5. 中 징진지 고속 도로에 약 2조원 투자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베이징 신 공항과 구 공항을 이어주는 간선도로 건설에 120억 위안(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개위는 지난 7일, 새롭게 건설될 베이징 수도권 환선 고속도로는 양방향 6차선으로 37.94km 거리로 시속 120km로 달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PP 방식(민관합작투자사업, Public-Private Partnership)을 채택한 이번 사업은 약 121억 8000만 위안이 투입될 예정이며,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의 공동 발전 전략으로, 베이징 동부의 경제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 中 5대 은행, 매일 4000억원 수익 불구 마이너스 성장
지난해 중국 5대 국유 은행은 매일 4000억원의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화망(新华网) 10일 중국 5대 은행 연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 총액은 9254억 3800억 위안으로 하루 평균 25억 3500위안(4000억원)의 수익을 얻은 셈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순이익의 저성장 및 마이너스 성장 상황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은 동기 대비 각각 0.4%, 1.86%, -3.67%, 1.45%과 1.03%로 저성장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 '워렌버핏' 中 체리코크 한정판 모델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렌버핏이 중국에서 판매되는 체리코크 캔의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랑망(新浪网)은 7일 워렌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코카콜라 측에서 제안한 체리코크 음료캔 모델 제의를 모델료를 받지 않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코카콜라 측은 중국에서 지난 3월10일 출시된 체리코크 음료 캔에 워렌버핏의 얼굴을 그려 넣었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 한정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워렌버핏은 코카콜라의 지분 9.3%(170억 달러, 19조원)를 보유한 대주주입니다. 게다가 중국에서 워렌버핏은 성공한 투자자로 큰 인기를 끌며 두터운 팬 층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지독한 콜라광인 워렌버핏은 하루에 콜라 5캔을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 베이징 신규 채용 평균 급여 110만원
베이징의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자의 평균 급여는 6628위안(11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화망(新华网)은 7일, 베이징 직업 소개 서비스센터 조사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베이징 5만 9000개 기업에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평균 급여는 지난해 하반기 실제 수령액 평균보다 337위안 오른 월 6628위안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기업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도출한 결과로, 인터넷을 통한 인력 수요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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