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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강변 도로 45Km 올 연말 개방

[2017-03-23, 15:18:10]

상하이 황푸강(黄浦江) 양안 강변도로 45Km 공사가 올 연말 마무리되어 개방될 예정이다.

 

상하이 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하게 될 황푸강변 45Km 공사는 쉬푸대교(徐浦大桥)에서 양푸대교(杨浦大桥)을 관통한다. 푸동신구(浦东新区), 양푸(杨浦), 홍커우(虹口), 황푸(黄浦) 및 쉬휘(徐汇)의 5개 구역을 아우르며, 지역별 특색을 반영하여 개발된다.

 

이로써 상하이의 '푸동'과 '푸시'를 양분하는 황푸강변을 끼고 자전거 도로, 산책로, 조깅로, 공원, 전시장 등의 서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선보이게 된다.

 

푸동신구 빈강(滨江)의 연안도로는 23Km로 빈강친쉬다오(滨江亲水道), 조깅도로,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 또한 북~남으로 문화창조(杨浦大桥~浦东南路), 도시핵심 전경(浦东南路~东昌路), 예술생활(东昌路~白莲泾), 상업전시(白莲泾~川杨河), 생태레저(川杨河~徐浦大桥), 수향고운(徐浦大桥~芦恒路)의 6개 특색구간이 마련된다.

 

쉬휘 빈강 구간은 기존 부두를 개조하고, 수상유람 기능을 살릴 예정이다. 또한 스보(世博)~첸탄(前滩)~쉬휘빈강 문화기능 핵심구간의 기능을 정립하고, 미술관대로를 설립할 예정이다. 전체 8.4Km의 도로는 강변을 따라 산책도로, 자전거 도로로 남북을 관통한다.

 

홍커우 빈강 구간은 동~서로 뻗어 와이바이두교(外白渡桥)에서 친황도(秦皇岛) 연안 2.5Km 거리다. 산책로,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실외요가, 어린이 놀이동산 등의 다채로운 스포츠활동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극장, 테마조각 등의 문화예술 공간도 제공한다.


양푸빈강 구간은 상하이 100년 제조업의 역사를 보여준다. 중국 근대 공업의 발원지의 역사적인 건축물 66곳을 보존한다.

 

황푸빈강 구간의 8.3Km 구간에는 세계 정상급 빈수이(滨水) 공공 개방장소로 조성한다. 북에서 남으로 산책로, 자전거길, 조깅도로를 조성하고, 수저우허(苏州河) 연안 라오와이탄(老外滩)부터 남원공원(南园公园)과 쉬휘빈강까지 관통한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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