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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중국언론, 김정남 피살 실시간 속보

[2017-02-15, 11:34:49]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2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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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언론, 김정남 피살 실시간 속보
중국은 14일 북한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 피살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말레이시아 현지 통신원을 통해 진상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망(环球网)은 15일 말레이시아 현지 경찰이 증언한 세부 상황과 한국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김정남 피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한국에서 보도한 ‘두 명의 여성에게 독살 당했다’는 내용에 현지 경찰은 “부검 후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말레이시아 더스타지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누군가 김정남의 얼굴에 액체를 뿌렸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 사망했다”고 전하며 이날 김정남이 사용한 여권 상의 이름은 ‘김철(Kim Chol)’이었다고 추가 보도했습니다.

 

2. 삼성전자, 시안공장에 올해 4조6000억원 투자
삼성전자가 올해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 약 40억달러(4조 6000억원)를 투자를 집행할 전망입니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안 공장 2단계 투자에 힘입어 중국 내 해외 기업 중 가장 현지 투자 규모가 높은 기업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를 제외하고 삼성의 중국 투자 규모가 가장 높습니다. 이어 인텔이 근소한 격차로 2위를 기록할 것으로 SEMI는 예상했습니다.

 

3. 중국 대학생 월평균 20만원 지출
중국 교육평가 기관인 마이커스 연구원이 중국대학생 소비형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대학생들은 학비와 등하교 교통비를 제외하고 월평균 1212위안(2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응답자의 94%는 부모와 친척으로부터 용돈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주요 지출 목적은 남학생은 사교와 오락에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통신비와 전자제품 구매 비중이 각각 31%, 16%로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여학생은 이미지 관리를 위한 지출 비중이 62%로 남학생보다 24%P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24%는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4. 현대차 신형 아반떼 3월 중국 출시
현대자동차가 3월 중국에서 신형 ‘위에동(悦动 아반떼)’를 출시하고 중국 점유율 확대에 나섭니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올 뉴 위에동’을 중국에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합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형 위에동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해 11월 광저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4개월 만에 출시됩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3종의 전략차종을 내놓고 판매를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신형 위에동을 비롯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8월부터 충칭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소형 세단은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선보입니다.

 

5. 마윈, 우수 벽지교사 격려금 전달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 운영하는 마윈공익기금회는 중국 벽지의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교사 100명을 선정해 10만 위안(1660만원) 상당의 격려금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 마윈 회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교사들을 격려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벽지학교에서 의무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이 9000만 명이 넘고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도 3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6. 중국 명주 ‘우량예’ 가격 인상
중국인뿐 아니라 한국인 애주가도 인정하는 우량예가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1618우량예 도매가는 819위안(14만6000원), 우량예 52도는 809위안(13만4000원)로 올랐습니다. 지난 해 이미 2차례 가격인상을 단행한 우량예그룹은 연말 대리점회의에서 2017년도 우량예 52도 공급량을 25% 줄여 가격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2016년 우량예그룹은 동기대비 8% 늘어난 700억 위안(11조6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7. 中 해외 전자상거래시장 1000조원 돌파
중국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이 최근 5년새 두 배로 급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은 6조 3000억 위안(1050조원) 규모를 형성해 2013년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14일 남방일보가 보도했습니다. 해외직구 이용자는 연간 4000만명에 달했습니다. 또한 내년 중국의 해외 전자상거래 규모가 8조 8000억 위안(1500조원)에 달하며 해외직구 이용자는 7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8. 中 모바일결제 6300조원, 미국의 50배
중국의 연간 모바일 결제가 미국의 50배 규모로 커졌으며 앞으로도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모바일 결제 규모는 3배 이상이 늘어난 38조 위안(6320조원)이었으며 텐센트 그룹의 위챗페이와 알리바바 그룹의 자회사 앤트 파이낸셜이 제공하는 알리페이가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결제는 슈퍼마켓과 식당을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소매업 분야를 신속하게 파고들고 있다. 택시 호출 서비스, 음식 배달 앱의 확산도 모바일 결제의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9. 중국 장롱 휴대폰 10억대
중국은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생산국이자 소비국이지만 구형 휴대폰 회수율이 2%에 그치고 있다고 더페이퍼가 전했습니다. 구미 선진국 3~4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에서 생산된 핸드폰은 5억6000만 여대입니다. 2000위안(33만원)을 주고 구입한 핸드폰이 폐품상들이 6위안(1000원) 정도에 회수해 간다고 하니 소비자도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중국은 생산기업에게 전자제품 폐기 비용을 징수하고 있지만 핸드폰은 지난해 3월에야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시행세칙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10. 상하이 H7N9형 AI 감염자 발생
상하이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상하이시 위생계획생육 위원회는 13일 “상하이에서 H7N9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확정 판정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자는 상하이시 주민으로 58세 남성으로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고 노동보(劳动报)는 13일 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달까지 중국 내 AI 감염자는 총 140명, 이 중 사망자는 37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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