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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4]중국, 적정시기에 외국기업의 위안화 표시 주식 발행 허용키로 外

[2012-06-04, 18:14:04] 상하이저널
6.4(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적정시기에 외국기업의 위안화 표시 주식 발행 허용키로

(상해증권보, ’12.6.4)


ㅇ 중국 국무원 판공청, 국가발전계혁위원회, 상무부 등 8개 정부부처는 <국제협력 및 경쟁의 새로운 비교우위에 관한 지도의견>(이하 지도의견)을 발표하고, 조만간 외국기업의 중국 국내 위안화 표시 주식 발행 허용 규정을 제정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함.

- 상기 ‘지도의견’에는 △중국의 대외무역 정책을 더욱 완벽하게 개선하고 대외무역 발전방식을 전환함.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의 방식으로 국내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시키고, 외국인의 지분투자 및 창업투자를 유도함. △금융혁신을 통해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위안화의 해외사용을 확대하여 중국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킴 등과 같은 내용이 포함됨.

- 또한, 중국 정부 각 부처는 ‘지도의견’을 통해, 적정시기에 외국기업이 중국 국내에서 주식, 채권, 기금 등을 발행하는 것을 허용하고, 동시에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유가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고 밝힘.

- 한편, 우한과학기술대학 금융증권연구소 동덩신(董登新) 소장은, ‘지도의견’은 중국경제의 체질개선과 구조조정의 배경 하에서, ‘금융산업의 대외개방 확대’ 라는 명제를 실행하는 것이며, 거시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필요조건으로 금융산업을 개방하는 것이라고 진단함.


2. 중국, 2011년 억만장자 수 648명으로 세계 5위

(신경보, ’12.6.4)


ㅇ 6.1(금) 미국 보스턴컨설팅이 발표한 ‘글로벌 부(富, Wealth) 리포트’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중국에는 648명의 억만장자가 있으며 이는 세계 5위 규모라고 발표함. 이에 앞서 포브스는 중국 내 억만장자 수가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을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동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억만장자 수는 5위지만 백만장자 수는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11년 말 기준 세계적으로 약 1,260만 명의 백만장자가 있으며, 미국이 513만 명으로 1위, 일본이 158만 명으로 2위, 그 뒤를 이어 근소한 차이로 중국과 영국이 3~4위를 기록함.

- 한편, 중국의 부호(富豪) 수는 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2009년 13위에 불과했던 중국의 억만장자 종합순위는 지난해 2010년 말 대비 110명이 증가(증가율 20%)하면서 5위로 뛰어 올랐으며, 백만장자 수도 2009년 85만 명에서 2010년 129만 면으로 확대됨.


3. 중국, 베이두(北斗) 항법시스템의 시장확대를 위해 노력

(차이나데일리,’12.6.4)


ㅇ 중국내 관련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이 자체 개발중인 중국판 위성항법시스템(GPS) 베이두 항법시스템(Beidou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이 향후 글로벌 GPS활용시장에서 그 점유율이 현저하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중국은 지난 2000년 베이두 항법위성을 최초로 발사한 이래 현재 13개를 발사 완료하였으며 2020년까지 30개 이상을 발사하여 베이두 위성항법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임

- 현재 베이두시스템은 중국 및 주변지역에서 시험운영 단계이며 상업용으로는 막 시작되었는데, 현재 중국내에서는 약 3천만개의 상업용 GPS단말기가 사용중이며 이에 반해 베이두 상용 단말기는 자동차나 선박에 수만대 정도가 사용중인 실정임.

- 중국GPS협회 자문센터 센터장인 Cao Chong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기존 GPS와 베이두 항법위성을 같이 사용하게 되면 기존 GPS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20%w정도 정확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오며, 소비자들은 위치정보에서 정확성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이러한 기존 GPS와 베이두 항법위성을 같이 사용하는 단말기는 단말기칩 생산에 있어 규모의 경제효과로 제품단가가 떨어지게 되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단말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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