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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中 외교부, 코로나19 미군 유입 가능성 제기

[2020-03-16, 11:32:40]

중국은 지금… 2020년 3월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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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외교부, 코로나19 미군 유입 가능성 제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미군이 우한으로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고 13일 관찰자망(观察者网)이 전했습니다. 외교부 대변인 자오리젠(赵立坚)은12일 밤 개인 트위터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Robert Redfield)가 지난 11일 미 하원에서 “일부 독감으로 사망한 미국인들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영문으로 “미국의 3400만 명의 독감 환자 중 20만 명이 사망했다”며 “이 중 몇 명이나 코로나19와 관련 있는 지 밝혀 달라”는 글을 추가 게재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해 10월 우한에서 열린 세계 군인체육대회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당시 세계 군인체육대회에는 미군을 포함한 전세계 105개국 군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같은 날 화춘잉(华春莹) 외교부 대변인도 비슷한 내용의 트위터를 영문으로 게재해 자오 대변인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2. 中 베이징, 입국자 전원 집중 격리… 비용은 ‘자부담’
15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시에서 열린 코로나19 전염병 관련 뉴스 브리핑에서 3월 16일 0시부터 해외 입국자 전원 14일 동안 격리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서우두 공항(首都机场)의 모든 국제 항공은 T3D의 전용 게이트로 집결한 뒤 전문적으로 관리될 예정입니다. 무증상자를 포함해 입국 자 전원 집중 관찰지로 이송된 뒤 14일 동안 격리 관찰합니다. 해당 관찰지에는 전문 의료진과 직원이 상주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모든 비용은 자기부담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증상을 숨기거나 해외 방문지를 허위로 진술할 경우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고 개인 신용평가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 中 코로나19, 후베이 신규 확진자 4명…’역유입’ 환자 12명
1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15일 0-24시까지 중국 전역 31개 성의 신규 확진자는 16명, 신규 사망자는 14명입니다. 사망자는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고 신규 유증환자는 4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838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316명에 달합니다. 중국 내 신규 확진자는 한 자릿수로 줄었지만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이날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수를 넘어섰습니다. 15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에서 발견된 역유입 환자는 총 123명에 달합니다.


4. 中 코로나 여파, 경제 지표 동반 하락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소매판매액은 5조2130억 위안(약 907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5% 하락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0.8%, 지난해 12월 증가율인 8%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여파로 해당 통계를 집계한 1993년 이후 가장 부진한 수치입니다. 산업생산액은 통계 집계 30년이래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인 13.5% 감소했습니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경제가 타격을 입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5. 上海총영사관, '코로나19' 모국 돕는 교민 지원
상하이총영사관이 모국으로 방역품을 기부하는 교민들을 지원합니다. 총영사관은 외교부 방침에 따라 한국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교민(단체)에게 해외 운송료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외교부는 “각국 재외동포사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현지 영사관에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재외공관망을 활용해 동포들의 모국 지원을 돕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방역품 고국 지원은 기부자가 직접 해외 운송 절차를 거쳐 배송하고, 통관 서류를 총영사관에 제출하면 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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