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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상하이 디즈니랜드 입장료 인상 예정

[2017-12-07, 11:25:58]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12월7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입장료 인상 예정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6일 “2018년 6월6일부터 3단계로 가격을 책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단계 가격은 1. 평일-399위안, 2. 성수기(여름방학, 주말 및 공휴일) - 575위안, 3. 춘절 및 국경절 연휴기간 - 665위안으로 조정됩니다. 어린이, 노약자 및 장애인의 경우 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영유아는 무료입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측은 3단계로 조정된 가격은 성수기 인파를 평일 시간대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상하이 디즈니랜드에는 제7 테마랜드인 ‘디즈니 토이스토리 랜드’가 오픈 예정입니다.

2. 中노령화 심각...2050년 아시아 노인 절반 가까이 차지
최근 베이징에서 '2017년 브릭스 국가 노령화 회의'가 열린 가운데 중국 노령화업무위원회(全国老龄办) 부주임 주야오인(朱耀垠)이 "30년 후, 중국의 노인 인구가 아시아 전체 노인 수의 절반 가까이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펑파이뉴스가 전했습니다. 주 부주임은 "현재 중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노인 인구 수가 2억 명이 넘는 국가"라며 "이 추세라면 오는 2050년 중국의 노인 수가 4억 8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아시아 전체 노인의 5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 가운데 하나입니다. 작년 말 기준 60세 이상 노인 수가 2억 3000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인구의 16.7%를 차지했습니다.

3. 중국 2025년 ‘고소득국가’ 진입
중국의 소득 격차가 2008년 이후 차츰 줄면서 고소득 국가로의 진입이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사회보험 투입이 늘고, 농촌 소득이 크게 상승한 요인이 소득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네덜란드 자산운용사인 NN Investment Partners의 이머징마켓 수석 전략가 Maarten-Jan Bakkum는 “교육 및 의료 방면의 대규모 투자와 빈곤 지역과 농촌 지역에 대한 방대한 보조 프로그램이 소득 격차를 개선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농촌 소득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025년 세계은행이 정한 1인당 1만3700달러의 고소득 국가 기준을 넘어설 것이며,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2년 앞당긴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4. ‘세계 베스트 맛집 순위’ 중국 2위
전 세계 ‘베스트 레스토랑 TOP 1000’에서 중국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일 발표된 프랑스 ‘라 리스트(LA LISTE)’의‘2018년 글로벌 맛 집 순위 1000’에서 중국 레스토랑은 123곳(홍콩, 타이완, 마카오 포함)으로 프랑스의 118곳을 누르고 2위에 올랐다고 신화망(新华网)은 전했습니다. 1위는 레스토랑 134곳이 오른 일본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5년 론칭한 프랑스의 ‘라 리스트 글로벌 맛 집 순위’는 전세계 165개국의 우수 레스토랑 1만6000곳을 추려 500여 명의 전문가와 일반인의 평가로 다음 해의 랭킹을 정합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호텔 메르디앙 서울에 위치한 랩24를 비롯해 라연, 도림, 권숙수 등 총 11개의 식당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5. 저장성 12월부터 최저임금 4단계로 조정
올해 중국의 22개 지역에서 최저임금 기준을 상향조정 했으며, 이중 상하이, 선전, 저장, 텐진, 베이징의 월별 최저임금 기준은 모두 2000위안(33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2월부터 저장성의 최저 임금기준은 2010위안, 1800위안, 1660위안, 1500위안의 4단계로 조정된다고 중신망(中新网)은 전했습니다. 랴오닝성은 내년 1월1일부터 최저 임금기준을 높입니다. 올해 최저 임금기준 인상 지역은 상하이, 저장, 텐진, 베이징, 장쑤, 산동, 지린, 네이멍구, 후베이 등 총 22개 지역으로 지난해 9개 지역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저 임금기준은 2년에 한번 조정되는데, 지난해 중국 경제가 하락 부담이 높았던 반면 올해는 경제가 꾸준히 안정 성장하면서 최저 임금기준을 높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6. 상하이 ‘비키니’ 서빙 음식점 문전성시
상하이의 한 고기구이 (烤肉) 매장에 ‘비키니’ 복장을 한 여종업원이 등장하면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화제입니다. 상하이 샹난루(上南路)에 위치한 이 매장에는 매일 저녁이면 수많은 고객이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습니다. 매장에는 흰색과 검은색의 비키니 차림을 한 여성 두 명이 매장을 바쁘게 움직이며 손님들의 주문을 받습니다. 키가 178cm에 달하는 긴 머리에 흰 피부의 여성은 손님들의 눈길을 끕니다. 일부에서는 “여성을 상품화하는 것”이라며 비난하지만, 해당 업소의 종업원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져서 이 같은 방법을 강구한 것”이라고 해명합니다. 비키니 복장의 여종업원 등장으로 매일 만석을 이루며 대기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7. 중국 종이기저귀 연 350억장, 해외제품이 70%
신화사(新华社)는 중국에서 한해 소모되는 일회용 기저귀는 300억 장이 훌쩍 넘지만, 중국산 기저귀는 전체의 30%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1,2선 도시에서는 70% 가량의 영유아가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지만 3,4선 도시에서는 사용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해 일회용 기저귀 소비량은 349억 장, 브랜드는 20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산 일회용 기저귀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합니다. P&G 브랜드 하나의 시장 점유율은 28%로 중국 로컬 브랜드 전체 시장 점유율과 맞먹습니다. 중국산 브랜드 1위인 헝안(恒安)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올해 중국의 일회용 기저귀 시장 규모는 400억 위안(6조6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자녀 허용 정책으로 5년간 일회용 기저귀 소비량은 연 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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