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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지역 최저임금 인상, 상하이 2190元 '최고'

[2016-08-11, 10:55:24] 상하이저널
10일 베이징이 최저임금을 인상키로 함에 따라 현재까지 중국 9개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현재 최저임금을 인상한 지역은 총칭(重庆), 랴오닝(辽宁), 장쑤(江苏), 상하이(上海), 하이난( 海南), 산동( 山东),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베이징(北京) 등 9개 지역이며 이 가운데서 상하이가 월 최저임금 2190위안으로 가장 높다. 

베이징인사국은 10일, 최저임금 기준을 종전의 1720위안에서 1890위안으로 인상키로 하고 파트타임 임금은 시간당 18.7위안에서 21위안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준은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상하이는 올 4월1일부터 최저임금을 종전의 2020위안에서 2190위안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톈진은 7월부터 최저임금을 1950위안으로 인상, 허베이는 1650위안, 산동성은 1710위안, 하이난성은 1430위안, 총칭시는 1500위안, 랴오닝은 1530위안, 장쑤성은 1770위안으로 각각 조정했다.

한편,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완만해지고 인상률이 전년 동기대비 축소되는 등 특징을 나타냈다. 올 상반기 최저임금을 인상한 지역은 6곳으로, 이는 전년 같은기간의 13곳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평균 인상률은 11%로, 이 역시 작년 같은 기간의 13.5%에 비해 하락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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