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현재 초등6학년부터 특례전형 자격 강화

[2014-12-02, 12:01:38] 상하이저널
재외국민특별전형, 2021학년도부터 정원의 2% 선발
학생-이수기간의 4분의 3이상, 부모-3분의 2이상 체류해야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1학년도 대입부터는 정원의 2% 선발 제한 전형의 지원자격 표준화 시책에 맞추어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의 자격이 강화된다.
학생 이수기간은 현재 2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학교별로 자율이었던 체류기간은 학생의 경우 이수기간의 4분의 3이상, 부모의 경우 3분의 2이상으로 공통적으로 설정해 적용한다. 단,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0학년도 대입까지는 현행대로 시행한다.
정원의 2%라는 조건으로 한 학과의 선발 인원이 1~2명 정도인데다가 지원 자격을 갖춘 사람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2~3년 전부터는 어학특기자전형으로 지원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2015학년도부터 급격히 줄어든 어학특기자전형의 선발 인원으로 국내 대학 진학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5학년도 기준 필답고사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국민대 등 15개 대학이었고, 필답고사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덕성여대, 동국대, 한국항공대, 홍익대 등 8개 대학이었다.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북대, 경상대, 계명대 등 66개 대학으로 제일 많았고, 서류전형으로만 선발하는 대학은 금오공대, 동명대, 동서대, 한국교통대 등 20개 대학이었다.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삼육대, 상명대 등의 16개 대학이었고, 그 외 기타의 방법으로는 나머지 20개 대학이었다.

많은 대학이 서류와 구술면접을 중심으로 선발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외국에서 오래 체류하다보니 국내 대입 정보에 어두워 필답고사만 준비하거나 7월의 지원 시기조차 놓치는 사람도 많은 실정이다.

대입 전문 컨설턴트는 “재외국민 전형을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대학 진학의 눈높이를 낮추어야한다. 그리고 해외 대학과 마찬가지로 국내 대학 진학을 결심한 경우는 대학 진학의 방향을 미리 정해서 준비를 해두어야 실패할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12.06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여우퍼 (毛领子狐狸)/어린이 어그부츠(澳洲雪地靴)/방한부츠 (儿童雪地靴)/방한용 실내 슬리퍼 (室内棉拖鞋)/축구게임장 (桌上足球机)
  • 나의 삶, 나의 죽음, 나의 선택? hot 2014.12.02
    브리트니 메이나드의 존엄사   현대 사회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존엄사’의 문제가 한 미국 여성의 죽음으로 인해 더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존엄사를 선택하..
  • 中 10대 에이즈환자 급증 hot 2014.12.02
    중국 10대들의 에이즈 감염이 늘고 있다. 지난 1일 신경보(新京报)에 따르면 15세~19세 청소년들의 에이즈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보고된 바에 의하면 가장 어린..
  • 블로그에 자살 생중계한 10대의 비극 hot 2014.12.02
    쓰촨(四川)의 한 10대 남자아이가 자신의 블로그(微博)에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생중계하면서 목숨을 끊은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2. 상하이 봄 ‘뷰' 맛집 10곳
  3.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4.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5.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6. ‘22대 총선’ 상하이가 주목하는 후..
  7.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8.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9.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10.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경제

  1.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2.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
  3.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
  4. 에어비앤비, 中 청명절 연휴 해외여행..
  5. 팀 쿡 “아이 러브 차이나!” 중국시..
  6. 농푸산천 중샨샨 회장, 4년 연속 중..
  7. [차이나랩] 디디, 연간 실적 처음으..
  8. 中 바이두, 아이폰16, MAC에 A..
  9. 하이디라오, 지난해 매출 전년比 34..
  10. 알리바바, 물류회사 '차이나오' 상장..

사회

  1.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2.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3.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4.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5.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6.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7. 상하이총영사관 3월 30일(토) 민원..
  8. 中 ‘장원영 빙글 춤’ 따라하기 열풍..
  9. 손준호, 구금 10개월 만에 석방…..
  10. 홍콩 ‘팔달통’, 中 본토 300개..

문화

  1.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2. [책읽는 상하이 233] 연결된 고통
  3.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시작’과 ‘역사’..
  4. [책읽는 상하이 235] 우리에게는..
  5. [책읽는 상하이 234] 물고기는 존..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별이 된 헝..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곳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인생은 여행..
  4. [상하이의 사랑법 11] 사랑, 목숨..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아리랑이 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