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12년 중국 인터넷을 달군 최신 유행어

[2012-06-29, 23:00:14] 상하이저널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인터넷에도 유행하는 인터넷용어와 신조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인터넷 용어와 유행어, 신조어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이슈나 화제의 반영이다.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중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인터넷 용어와 유행어,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까오푸슬(高富帅)’
한국드라마의 영향을 받아서 탄생된 ‘엄친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高富帅’는 중국의 많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유행어 중 하나이다. 키가 185에 근육질몸매 부모님은 대기업간부, 회장, 사장 등 부모님 배경조건이 좋고, 일류 대학을 나와 능력을 겸비한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 주인공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탄생하게 된 유행어라고 한다.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에서 쉽게 볼 수 있다. ‘高富帅’의 반대말로는‘아이치옹초어(矮穷矬)’로 자신의 신체, 재산, 외모의 부족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자기자신을 풍자하는 이 유행어는 젊은이들이 학업, 취직, 연애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힘이 들고 부족함을 나타내면서 ‘아 나는 아무것도 없다’라는 느낌을 표현하는 말이다.

‘게이리(给力)’
给力는 중국 북방 방언으로, 일본 코믹 애니메이션 ‘서유기’의 중문 더빙판에서 손오공의 대사 “这就是天竺吗,不给力啊老湿”로 처음 등장했다. 이 용어는 중국 관영 매체가 뉴스 제목에 사용함으로써 그 타당성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给力’는 ‘도움이 되다’,’짱’ 등으로 해석되어 현재 많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보여 주듯이 ‘给力’는 중국의 체육용품, 음료, 식품, 건강식품 류의 상표로 등록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2011년 3월 허난성(河南省)의 어느 전동차공장에서 “给力”를 상표로 등록해 현재 사회에서 ‘给力’ 가 얼마나 유행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hold쭈 (hold住)’
영어 ‘hold’와 중국어 ‘住(쭈)’의 합성어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버텨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hold住’는 2011년 하반기부터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 쓰이고 있는 유행어로 2011년 8월 9일 《大学生了没》라는 프로그램 중 Miss Lin이 과장된 표현과 스타일로 인기를 끌어 이 프로그램에서 Miss Lin이 사용한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견딜것이다.”라고 말한 뒤 현재 인터넷상에서 유행되고 있는 말이다.

이 밖에도 길가다가 예쁜 여자가 있을 때 ‘호강했다’라는 뜻의 “양옌(养眼)”과 흥분 했을 때 쓰는 말 ‘헌 high(很 high)’, 어떠한 일에 대해 원망한다 라는 뜻의 “샹부치(伤不起)”등이 있다.

▷복단대 학생기자 이원규

ⓒ 상하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드 ‘겨우 서른’ 여배우, 한국식..
  2. [공고] 상하이저널 23기 고등부 학..
  3. [2.23] 제2의 디디 사건? 中..
  4. 30대 女, 상하이 디즈니 무대 난입..
  5. 이제는 ‘오디오도 앱’이 대세… 中..
  6. 상하이 길거리에 '로봇 커피숍' 등장
  7. 제2의 디디 사건? 中 최대 이삿짐..
  8. 中 전문가, “올 연말 중국은 코로나..
  9. 상하이 지하철역 자판기, 디지털 위안..
  10. 中 각 지역 최저임금 인상 '시동'

경제

  1. 이제는 ‘오디오도 앱’이 대세… 中..
  2. 中 각 지역 최저임금 인상 '시동'
  3. 샤오미 “전기차 연구 중이나 아직 정..
  4. 상하이-선전까지 2시간 반, 자기부상..
  5. 中 ‘1호 문건’ 발표…18년째 ‘농..
  6. 포브스 선정 中 최고의 비즈니스 여성..
  7. 지리자동차, 볼보와 합병 철회...자..
  8. 中 지난해 공유경제 성장세 주춤… 5..
  9. 홍콩 인지세 인상 소식에 A주까지 줄..

사회

  1. 중드 ‘겨우 서른’ 여배우, 한국식..
  2. 30대 女, 상하이 디즈니 무대 난입..
  3. 상하이 길거리에 '로봇 커피숍' 등장
  4. 제2의 디디 사건? 中 최대 이삿짐..
  5. 中 전문가, “올 연말 중국은 코로나..
  6. 상하이 지하철역 자판기, 디지털 위안..
  7. 中 본토 7일째 ‘0명’…전국 위험..
  8. 中 10살 '돌 수집광' 고대 화석..
  9. 中 화동 대구•경북기업인회 신년 단배..
  10. 中 본토 확진 8일째 ‘0’…해외 유..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103] 고단한 삶을..
  2. 봄 미식 기행, 2021 레스토랑위크..

오피니언

  1. [투자컨설팅]한중 M&A 기회와 트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춘절 단상
  3. [건강칼럼]겨울에 흔한 뇌졸중 ‘이런..
  4. [사라의 식탁] 나른하게 볶은 마늘과..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경솔

프리미엄광고

adadadad

플러스업체